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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서 부킹하는 법
게시물ID : humorstory_249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구리0
추천 : 2
조회수 : 27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30 17:44:36
저는 나이트 가는 것은 좋아하는데 한번도 부킹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니다 부킹을 한적은 있는데 말한마디도 못붙여봤습니다
대부분 나이트 갈때는 여자랑 갔었고 그런 이유도 한몫했지요
어쨌든 부킹해서 가서 자고 한다는게 이해가 안됬어요

그전에 회사 동료한명이 술만 먹으면 나이트 가는 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물어봤지요
"부킹해서 여자가 옆에 앉으면 도대체 무슨 얘기해?"
그친구도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일단 여자가 옆에 앉으면 귀에 대고 한마디만 해.
'오늘 나랑 할래?'
한다면 나가서 모텔가면 되고 안한다면 보내고 다음 여자에게 또 물어보면 돼.
그럼 몇시간 있음 한명은 걸려"

이걸 비법이라고 해야되나.... 뻔뻔해져야 된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친구의 여자 꼬시는 법 두번째...
이건 그친구가 총각인 부하직원에게 해준 충고인데 그 부하직원이 해봤는지는 모르겠네요

지하철 출입구에서 서있으면서 맘에 드는 여자가 나오면 다가가서 '오늘 저랑 할래요?' 라고 물어본다
안되면 다음 여자를 찾는다. 물론 따귀를 맞을수도 있지만 그정도 위험은 감수한다.
100명에게 물어보면 그중 한명은 한다는 사람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시도 안하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아예 없다. 그러니 해보는게 낫다

그친구 오늘도 나이트를 헤메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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