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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_이번엔_섬이냐???.jpg[펌]
게시물ID : humordata_864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llFonz
추천 : 2
조회수 : 12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01 21:05:26
바다 가른것도 지겹다..이젠 섬이다.. 양들아

미국 동부 해안 지역 등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이 할퀴고 지나간 여파로 해안 지도 지형이 영구적으로 바뀌게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동부 지역 일대를 휩쓴 허리케인 아이린이 동부지역 해안가의 해터로스 섬을 두동강 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 지오아이(GeoEye)가 지난달 28일 위성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7일 아이린의 공격을 받은 노스캐롤라이나 해터로스 섬은 로단테 북부지역의 중간부분이 두 쪽으로 갈라졌다.

당시 시속 170km의 강풍과 300mm에 이르는 폭우를 동반했던 아이린의 위력에 내륙 지반이 전부 휩쓸려 나가 이 지역을 연결했던 도로마저 유실됐다. 

미국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5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규모는 70억 달러에 달하며 아이린은 미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10위안에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 재해 피해액 가운데 역대 최다는 지난 2005년 뉴올리언스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할 당시 450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2001년 9.11테러 사건이 230억달러로 뒤이었다. 1992년 220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낸 허리케인 앤드루와 2005년 60억달러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허리케인 리타도 최악의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다.

이처럼 대규모 자연재해의 경우 대부분 2000년대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뉴욕 주에 재난사태를 선포하면서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조웅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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