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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정당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15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rkman
추천 : 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9/05 14:58:08
기존 정치가들이 말하는게 자신편으로 끌여들여 당과 사람의 이미지를 동일시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수법이죠.

그걸 그대로 한다면 안철수 자신도 진흙탕에 발담구는 꼴 밖에 안되는겁니다.

그 스스로에게도 바이러스 감염같은 정당화되지 않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오세훈이가 당에 있어서 그렇게 도움받고 등에 업고 지잘난맛에 꼴값을 떨다가

개 헌신짝처럼 집어 던진게 바로 정당입니다.

그 꼴을 보고 사람들에겐 정당이 아니라도 좋다.

그냥 사람같은 사람. 병신짓 안하는 개념이 제대로 박힌 사람만, 사람만 ok이면 찍어준다는

염원에 그가 부흥한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이라뇨?

넝쿨이 굴러서 일도 안하던 새끼들에게 떨어지는 꼴? 못봅니다.

뭐 대안이 없어서 민주당을 찍을 수밖에 없었던 적 정말 많습니다. 

박근혜가 아무것도 안하기의 고수라면

민주당도 아무것도 안하기의 최고의 정당이죠. 

누구때는 잘하던 탄핵 짓거리 정도는 해줄줄 알았는데 가만이 있으면

지네가 내년에 이길줄 알고 몸사리는 정당한테는.. 말하기도 싫습니다.


이번 서울 시장은 당에서 완전 분리된 사람이고 방식이어야 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올바른 행정에 매진하되 현 정치권으로부터도 얽메이지 않는

"독립체 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환경을 우리가 조성해 줘야 합니다.

당같은거 개나 줘버리라고 하십시요.

우리나라에서 당이 하는 일은 상대가 하는거 반대하기,

니한번 나한번 돌아가면서 집권하기 위한 구실,

위해 존재하는거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안철수씨는 무소속으로 나와야 하고

그래서 당선이 되면

헛지꺼리 당들이

국민 무서운줄 알지.

당소속으로 나와서는 달라질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문재인 역시 무소속으로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뭔가 좀 있어보이시는 분들이 흔히 하는 말인


"정당을 발판으로 하지 않으면 정치력 기반이 없어서 힘을 못써.."


그 말 제일 좋아하는게 "당"입니다. 

존재의 존속과 체제를 영위하기 위해 포장하는 흔한 거짓말이죠.



지금 여러분들은

당이 없어도 당신의 손가락으로, 한표로 가능한 새로운 서울시정의 

역사를 쓰는 기회를 얻은 것일 겁니다.



"안철수는 바이러스 같은 기존 정당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나와야 합니다"


그 현실을 이룰 수 있는건 정당이 아니라 

시민의 한표로 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그 때가왔습니다.


관료가 다른 당이면 시의회에서 무조건 반대하고

이분법으로 나뉘는 것보다

차라리 무소속이여서 둘다 왕따되는.. 이 아닌 

중간에서 합리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중간자적 존재로써의 시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당적 논리에 의해 수많은 인력과 세금과 손실을 겪은지가 불과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까먹지 맙시다.


그리고 지금 인기도로 보면 여야를 모두 발라버릴 수 잇는 수준입니다.

표 나눠먹기로 망한다는건 한나라당의 희망이고 

민주당의 쪽팔림 만회용 입발린 말일 뿐입니다.


절대 표 분산 따위의 수치도 안됨. 너무 압도적임.

여야 다 합쳐도 안철수 지지도 반도 안됩니다.

표 분산 효과는 기존 정당에서 바라는 희망사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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