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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험 처음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53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칸곰
추천 : 0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6 21:51:49
광주 사는데 오늘 과 회식을 송정역 근처에 있는 뷔페에서 했는데요
소화도 시킬겸 집까지 걸어서 갈려고 걸어갔어요
대충 한시간 거리였는데 그쪽으로는 차타고만 지나 다녔지 걸어서는 처음 갔거든요??
가는데 집앞에 할머니?아줌마? 들이 나와서 의자에 앉아있는거에요..
저는 처음엔 아직 날씨 더우니까 어르신들 다 나와서 이야기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아줌할머니가 "총각 쉬다가~" "총각놀다가~" 막이러는거에요
진짜 깜짝 놀랐네요.
학교다닐때 그쪽길 차타고 지나다니면서도 길가에 여인숙이 많이 있는게 예전엔 보면서 
속으로는 '저기는 사람도 별로 안지나 다니고 해서 장사도 잘안되겠는데 간판도 오래 걸려있네...'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생각이 틀렸던 거였네요..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그쪽 검색해보니 소위말하는 방석집or집창촌인듯 하더군요...
이제 그쪽길로는 걸어서 안다니려구요
집에 막 도착했지만 아직도 아줌할머니들의 어서오라는 손짓과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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