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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3때 인실좆해서 양아치 3명 빨간줄그었음 (후편)
게시물ID : humorstory_251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유없어
추천 : 53
조회수 : 282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9/14 00:29:00
3명중 날 개조팬 그넘 신상들고 (이름,학교,집주소ㅋㅋ) 그넘 집으로 ㄱㄱ 했음
근데 이게뭐지? 우리집근처 10분거리네? 구월동쪽 재개발하느라 큰아파트있었고 그옆 조금한주택쪽
난 멀리서 지켜만 보고 아빠가 그집 대문두드리며 그쪾가족사람들 죄다 꺠움 ㅋ
사연을 들어보면,, 그집 누나랑 아빠가 있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이상한애들과 어울리고 집도 안들어오고 아무튼 "막장" 이라고 지금도 집에 안들어온지 꽤된상태라고..
사연을 들어보니 딱하지만 남의귀한자식을 조패고 돈까지 뜯어가려고하는짓은 용서할수없었음
근처 경찰소가서 경찰아찌랑 대화했음 "인상이 요렇고, 이지역근처살구 옷차림은 이렇고 꼭 좀잡아주셈"
하고 난 침대에 누워 자려고했지만 잠이안오는거임,, 불과 몇시간전에 끌려다니면서 쳐맞는걸 생각하면..
새벽 3시까지 이게 뭔 ㅈㄹ인가 .. 내인생이 왜이르..ㅠ 부모님걱정시켜드려서 죄송 ㅠ; 등등
참!.. 통장은 엄마가 은행쪽에 통화해서 막아논 상태

날이밝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옴,   그색기들 3명 잡았다고 ㅋ
올ㅋ 금방잡히네 역쉬 대한민국경찰은 쵝오 하면서 신나게 아빠랑 경찰서 ㄱㄱ 했음.
아빠가 경찰쪽에 친하신 친구가있어서 그넘들 인생 조질수있는 능력자이셨음.
일단 진단서 끊고, 많이 쳐맞긴했어도 어디뿌러지거나 피난건아닌데 3주나옴 ㅋ 올
진술서도 쓸때도 내가 진짜 과장해서 말해도 그녀석들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나머지 2명형들은
때리지않고 오히려 말려줘서 그것땜에 또 맘약해져서 그냥 적당하게 해놨음

경찰측에서 인천 남동구지역에서 요근래 이런사건이 빈발했었는데 신상을 알지못해서 못잡고있었는데
나 덕분에 잡을수 있었다고함 (그동안 피해 중딩애들 많았대영)
근데 범인이 4명이였다네요. 1명은 뒤에서 망보기 역할이였는데 현장가담하지않아서 빼고 3명만 구속ㄱ

상황이 참 ㅋㅋ .. 현금도아닌 통장을 삥뜯기뻔하다니.. 그넘들도 코묻은애 돈 만원정도 뺏으려다가 
사건이 졸라 커져서 주민에 빨간줄 ㄱㄱ하고..
그리고 형아니였다면 나도 위에 피해자들이랑 같은신세였을텐데 형덕분임!! 
통장은 오후에 새로가서 만들고 비번도 물론 나만아는걸로 바껏당.
그후로 3명의 양아치는 보질 못했음, 보복도무서웠지만 깜방에 있는데 뭘ㅋ
나도 실업계로 진학을 하게되는데, 이런일도 겪었고 해서 만일을대비해서 복싱을 다니게 되었다(6개월)
막상 실업계오니 애들 엄청 착함; 소수 아이들끼리 양아치짓하고 그게점점 발전하는듯

그넘들 인천에있는 해x과x고 학생이였고요. 지금은 어케사는지 모름 ㅋ 또 이런짓할수도 있고요
통장은 무사해용 지금까지 무럭무럭 커서 저한테 자동차를 선물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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