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은, 지구가 태어난 이래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지금입니다. 우주가 태어나고 별이 생겨나고, 행성이 생겨나고, 물과 공기, 땅과 유기체가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자연이 만들어지고, 포유류가 생겨나고...진화하고,... 사람이 생겨났으며, 기록이란 걸 하게 되고, 철학이란 것도 만들어지고 이것저것 복잡한 논리들이 생겨났지만, 본질은
나 자신도 자연속의 일부라는 겁니다.
부모에 의해 태어나고, 종족 번식을 위해 노력하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한 채 결국은 죽고. 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긴 우주 속에서 나 자신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죽기 전에 난 만족스런 삶을 살았어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닐까요.
삶의 목적이란 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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