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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도주 날
게시물ID : humorstory_253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꿀반꼬꼬마
추천 : 0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22 20:06:06


.......내가..어저께 ㅋㅋ 야반도주를 했었음..ㅋㅋ

당연히 들켰고 나는 내가언제 그랬냐면서

증거를 재빨리 숨겼음 ㅋㅋㅋㅋ 

-어저께-


친구놈 : 야 난 집에 야반도주 할려고

내 방에 베란다달아났다 ㅋㅋㅋㅋㅋㅋㅋ

울집이 주택이여서 다행이야 ㅋ

나 : 헐..난 2층인데 어떻캄?


친구놈 : ㅋㅋ 간단해 ㅋㅋ 줄로 사다리 만들어서 걸어놔 ㅋㅋ 안들키케 ㅋㅋ 올려놨다가

나갈때 딱 내리고 다시 들어오고 딱 올리면 간단해 ㅋ

라는거임 ㅋㅋ

그래서 친구놈이랑 야반도주를 약속하고

집에서 몰래 줄을 만들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아주열심히 했음 ㅋㅋ

2시간 만에 만든 로프 사다리 ㅋ

탄탄해서 내 맘에 들었음 난 이제 야반도주 할 것만 남았다

라고하고

못을 단단히 박아놓고

거기다 달아났음 ㅋㅋ

(지금 생각해도 ..ㅋ)


이제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갓음

근대 문재가 생겻음

나는 현관문은 지났다고 치면

대문이 남았음..ㅜㅜ와진짜..

담도 높아서 넘어갈수가 없었음...

그래서 올라가서 전화를 했음

야 나 못나갈듯.ㅠㅠ 나 담넘어가야되..

망했다..

라고하니까

그럼 내일 만나자 라고해서

나는 ㅇㅋ 하고선

학교 갔다와서

심열을 기울여 생각했음 어떻카면 야반도주를 할수있는지

그래서 생각한 방법

담에 또 로프로 사다리를 만든다.

라고했지만

엄마는 청솔 좋아해서 그건 절대 되는 일이 아니엿음

그래서

또 생각한 방법

벽돌 뚫기 ㅋ


내 친구가 옛날에 써먹었던 방법인데

집 구조가 나랑 같아서

담때문에 나갈수가 없었음 ㅋ

그래서 생각한게

엄마아빠 아무도~~없을때

벽을 몰래 뚫고

나갈때

그걸 들어서 옆에다 놓고

나간다음에

또 맞쳐 넣고

했다고함 ㅋㅋ

근대 얼마 안지나서

바람이 불고 비가와서

쓰러졌다고함 ㅋ

들키진 안았지만

나갈수있는구멍은 있어서 야간도주는 성공적이였다고함..ㅎㅎ

그래서 생각해서 친구한테 전화했음

나 어뜨케  나갈까?

라고 하니까

친구가

....니 진짜 안좋은 구조 가지고 있네.....

그러면 집 뒤쪽은 청소 안할꺼 아니야 ㅋㅋ너 작은 창문쪽 ㅋㅋ 작아서 들어가지도 못하니까

로프 바로 담에다 묶어놓고

바로 넘으면 되잔아 ㅋㅋ 어차피 쫍으니까

넘을수 잇어 ㅋㅋ 그니까 넘어 ㅋ

울집구조가 내 방이 있으면 바로 작은 창문이 있어

거기 를 보면

바로 담이여서 그냥 넘을수 있는거리였ㅇ ㅋㅋ

그래서 넘어서

로프 고정해놓고

야간도주 성공 ㅋ

근대 주민 아주머니가 ㅋㅋㅋㅋㅋ

줄이 있어서

울엄마한테 말했나봐..

난 아무것도 모르고 담으로갔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야 ㅋ

난 혼자서 그 야밤에 서커스 열었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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