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 1사 만루에서 어처구니없는 어정쩡 스윙으로 병살...
두번째 타석 홈런성 타구 구경하다가 1루 안착...ㅡㅡ
세번째 타석 어정쩡 스윙 두번에 홈플레이트에 처박히는 공에 또 어정쩡 스윙 폭삼..

이 양반 이거 어쩔려고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시즌 초에 무리하게 좌익수시킨 감독탓에 밸런스에 문제 생긴거 압니다.

안좋은 상황에서도 3할 쳐주는 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새는 제 스윙을 아예 못해주네요.
폭삼 당하더라도 납득이 되는 공에 휘둘러야 5번 타자 가오가 사는 거죠.
홍성흔을 상대 투수들이 두려워하질 않아요.

작년 준플에서 돼지와 홍포가 폭망하면서 롯데가 완전 발린 기억이 있죠..
(물론 총체적 부실이었습니다만..)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5번타자가 이 모양이라면, 타순 조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