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나 경항 조중동을 제외한 거의모든 신문들이 한국의 인권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 항상 나오는말이있다. 한국의 인권은 신경쓰는것들이 왜 북한인권은 침묵하냐? 이거다. 참으로 어이없는말이다. 일단 터놓고 말해서 북한인권문제는 우리가 신경 쓴다고 해결할수있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고통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위해서 할수있는일은 식량지원뿐이다. 하지만 식량지원도 빨갱이란다. 식량지원해도 북한군으로 간다는게 이유다. 뭐 어쩌라는건가? 그럼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 인권을 위해서 뭘할수있나? 없다. 조중동 찌라시들이 사실여부도 확인할수없는 북한에서 일어난 폭동이나 노동당원이 주민들에게 피살되엇다던가 이런 기사를 매일매일 쓰는게 북한인권을 생각해주는거라는건가? 그래서 그런 기사쓰면 북돼지들이 어이쿠 우리가 잘못햇네 하고 반성이라도 할줄아는건가?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유일한 수단인 식량지원도 빨갱이로 모는것들이 북한인권 운운하니 기가찰 노릇이다. 게다가 우리는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있으며, 일단 가장중요한것은 대한민국에서의 인권이다. 한국에서 한국의 인권문제에 대해 기사를 쓰는것과 북한인권 신경쓰는것이 무슨상관이란 말인가? 그럼 다른나라기자들이 자기나라인권문제에 대한 기사를 쓰려면 아프리카가서 아프리카인권문제기사 한10년정도써야 자기나라인권기사를 쓸수있는건가? 마지막으로 북한인권신경쓴다는 보수언론들에게 묻고싶다. 당신들은 그러면 사실여부도 알수없고 북돼지들이 신경도 안쓰는 그런 찌라시기사 몇번낸거말고 북한주민들을 위해 한것이 무엇이있는가? 굶어죽는 북한주민들 식량지원해준거 빨갱이로 몬것외에 한일이있나? 나는 정말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