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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들의 고견을 듣고자 함.(인실좆 대상여부)
게시물ID : freeboard_540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사마
추천 : 2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9 01:35:25
본인은 부산에 살고 있는 33살 남자입니다. 차량 테러가 발생해서 블랙박스로 용의자를 찾았는데 파손이라고 하기에는 경미한지라 손괴죄로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처벌보다는 다시는 이러지 않도록 한번 겁을 주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사건의 개요는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퇴근해서 집 주차장에 차를 삽입시켰음 본인의 집 주차장은 열악하기가 서울역에 그지없음. 흔하디 흔한 동네 골목에 있는 빌라임. 모양은 "ㄷ" 자로 생겨서 안쪽에 차 3대 입구쪽에 차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임. 예술성이 가미된 그림을 보면 바로 감이 올 것임.(팔지는 않습니다.) 저렇게 차를 주차해놓고 확인 할 것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 일 좀 보고 옴. 일 다 보고 아리따운 여친을 만나러(오유인은 안생겨?...후후) 무선경보장치로 문을 여니 무언가 충격이 가서 경보가 울린 음이 남. (평소에는 삐.삐 두번 하지만 충격이 가면 삐삐삐삐 네번 울림) 어둡기도 하고 업상 현장을 다니다보면 비포장도로도 달리고 해서 흙탕물이 튀어서 확인하기가 힘들었음. 기다리고 있는 여친도 있고 해서 그냥 출발.. 가다보니 여친님이 선물해주신 블랙박스가 있다는 걸 알았음...후후후 일단 상시전원을 연결시켜놓았기에 전원이 계속 들어가면 용량이 찬 순간 이전 기록이 지워지기에 전원을 끄고 집에 가서 파일 하나하나 열어서 확인함... 개 노가다 ㅡㅡ; 어둑어둑해지고 난 후 일단의 움직임이 감지됨. 그림에 있듯이 본인 차 뒤에 주차시켜놓은 차가 나가기에는 힘들었던거 같음. 본인 무선경보기는 똑똑똑 기능이 있음. 유리창에 있는 경보기에 똑똑하면 리모컨으로 신호가 옴. 허나 그때 본인은 사무실에 있었는지라 당연히 수신이 안됨. 차를 손바닥으로 치는 소리가 수차례 들림(아마 똑똑똑 기능을 구사한 것으로 보임) 그러더니 용의자의 육성이 들림. "거 안들린다. 안된다" 하는 투의 경상도 사투리임. 그렇게 차를 쳐도 사람이 안온다는 뜻인 거 같음. 그러더니 용의 할줌마(아줌마와 할머니 경계)가 앞 범퍼를 발로 참. 허허 웃으면서...ㅡㅡ' 발로 차기 전 주위를 둘러보는 용의주도함까지 보임. 발로 차자 경보기가 울림. 황급히 물러남. 이상의 블랙박스를 보고 난 후의 상황임. 같은 동네 사는 사람들이고 차에 버젓히 연락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화비가 아까웠는지 애꿎은 차에 대고 화풀이 한 할줌마를 어찌해야 할까요?? 참고로 범퍼가 크게 들어가고 한 부분은 없으나 기스가 몇군데 보이네요. 블랙박스 동영상이 어둡지만 발로차는 순간 차에서 경보가 나면서 비상등이 깜빡거리는 순간 누군지 대번에 알 수 있었고 정황상 뒷차집에 사는 할줌마가 분명하더군요. 범퍼나 차가 손상이 어느 정도 됐으면 형사법상 손괴죄에 해당이 된다고 하던데 기스 몇군데 가지고 손괴죄에 해당이 될까요? 보상 받고 싶고 한 것보다는 괘씸해서 뭔가 일을 크게 벌려서 혼내주려고 하는게 목적입니다. 안그래도 어느 개호랑나비수박씨발라드신 분이 열쇠인지 뭔지로 차에 강강수월래를 시전해서 블랙박스를 달았는데 요래 딱 걸렸네요 오유인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블랙박스 영상이 원본보다 더 어둡게 나왔네요 발로 차는건 40초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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