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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1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건내꺼야
추천 : 0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30 06:20:02
바닷길 긴 여정에 지친 몸
뱃전에 기대 눕혔네.
꺼칠한 세월 아로새인 손 끝에
발갛게 맺힌 담뱃불.
한숨짓듯
담배연기는
이미 꺼무둑 꺼무둑 사그라들지
가슴엔 시린 별빛이 고이고
새벽 밤바다 공기
맵찬 바람 별빛을 담아가누나.
2005년도에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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