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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공포
게시물ID : humorstory_122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ncent
추천 : 0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7/23 05:54:54
4시 30분경에 뭔가 불길한 소리가 들리길래 깨서 보니까 이게 거짓말 조금 보태고 애 주먹만한 바퀴벌레가 머리맡에서 소꿉놀이를 하고 있더라고? 내가 기겁을 하고 일어나서 당장 신문지랑 에프킬라를 가지고 그놈과 쫓고 쫓기는 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이놈이 책장밑에 꿀발라놨는지 들어가서 안나오는 거라 약을 뿌리니까 그래도 비실비실 거리면서 살짝살짝 모습을 보이더라고 근데 이게 다가 아냐 뒤에서 뭔가 부스럭? 거리데? 깜짝 놀라서 뒤돌아 보니까 한놈이 더 있었던 거라!! 난 그 순간 기절할 뻔 했어 마치 나의 엉덩이를 걷어 차 버릴 거야 라고 하면서 의기양양하게 기어오고 있더군.. 그렇게 악전고투 끝에 +9신문지를 가지고 있떤 내게 조금씩 승기가 기울기 시작했고 근 1시간 20분만에 2마리를 소탕하는 전과를 올릴 수가 있었어. 나는 귀신보다 바퀴벌레가 더 무서워 어떻게 박멸하는 방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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