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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진보세력이 종북이라는 자들에게
게시물ID : sisa_121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랑드침팬지
추천 : 2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10/17 16:15:52
종북을 논하는 자들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전제들을 기초로 하는것 같다.

분배 = 공산 = 빨갱이 

분배를 주장하는것?? 맞다 누가 이에 이의를 제기할까??

하지만 이것은 기회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지 결과의 평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이 우리나라에서 신생아로 태어났다면

배는 고프지 말아야 한다. 교육이 보장 되어야 한다.

이 교육은 공교육 의무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수능을

학원 다닌 아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고

그 후에 열심히 일을 한다면 직업 귀천에 상관없이

아이둘이상 낳아서 키울 형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신혼 부부는 애들 10년뒤 학원비를

애낳기 전부터 고민하고 애낳기를 거부한다

기업들의 단순노동에 대한 임금은 십년전과 그대로인데

물가는 두배다. 친 대기업 정책을 편다해도 낙수 현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그 낙수효과를 없애서 자신의 재무제표

에 가둬버리는 것이 기업의 이윤극대화 이고 그것이 지탄받지 않는

사회의 정의가 되어버렸다. 그 밑의 하처업체는 대기업의

원가절감 요구에 맥없이 당하고 말고 그로인해 

임금은 또다시 동결되며 내수는 더더욱 얼어붙는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선 수출만이 살길이라며 대기업 정책을 

또 편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 않고 복지 정책을 요구한다. 왜냐면 정부보다 기업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정부 입장은 곤란하다. 법인세는 왕창깎아주고 그돈을 노동자들에게 풀지 

않아서 소득세로도 환수가 불가해서 세입은 줄었는데 

재정적자를 감수하고 복지로 뿌릴 수가 없다.



이런 무한 루프속에 우리나라는 계속 양극화가 심해진다.

진보를 표방하는 자들은 그래서 노동문제를 항상 최우선으로

한다. 이런 무한 루프를 끊는 것을 노동문제로 보는 것이다.

그러면 보수진영은 노동이라는 단어에 알러지를 느끼고 

종북좌파라 일컫는다. 내 사견으로 진보성향으 띄는 정당은

민주노동당의 논리가 유일하게 빗댈만 하다

하지만 사회 전체가 우경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민주당도 좌파로

일컬어 진다는 것.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 생각한다.

합리적 우파는 나를 공부하게 만든다. 하지만 종북 좌파론을

앞세우는 자들의 글은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읽게 만든다.

덧으로, 이 사회의 적은 부패와 전관예우다. 진보세력이 아니라!

이 사회를 좀먹는 부패와 전관예우가 이 세상을 좀먹는 것에 대해서는 

후에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써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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