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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부진 원인은??
게시물ID : baseball_13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M-WannaBe
추천 : 5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20 09:47:18
이것도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살'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작년 포스트시즌과 올 시즌을 힘겹게 만들었던 발목 부상이..
다 그 말도 안되는 과체중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죠.

단순히 홈 접전과정에서 발목이 살짝 접질린 것 뿐인데, 거의 1년을
부상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몸무게라면 그거 얼마 가지도 않죠.
스프링캠프할때 벌써 다 낫고 치료되었어야 정상입니다.

전준우의 몸무게 1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대호는 몇 kg 일까요??
150kg은 될겁니다.

그런 무게를 부상당한 발목이 버텨줄 수가 없죠.

결국 더 악화되기 시작하는 데....그럼 살을 뺄 생각을 해야하는 데....
스프링캠프서 좀 빠진거 같더니, 시즌 들어서 더 팍팍 찌우기 시작합니다.

자료 화면은 없지만 여유있으신 분들은 작년 발목 부상 직전(44홈런 치면서 날아다닐때),
작년 포스트 시즌, 그리고 올해 포스트 시즌 이대호의 몸매를 비교해보세요.

발목 부상 직전에도 역시 돼지긴 돼지인데(ㅡㅡ;), 부상 이후에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다리가 다쳤으니 훈련은 훈련대로 빠지고,
식사는 전혀 줄이지 않았던 것으로 볼 수 있죠...

그 몸매가 올해까지 이어지다가 올 후반기에는 오히려 그것보다 더 쪄버립니다.
발목 아프다는 사람이 살을 뺄 생각은 없고, 몸관리를 전혀 안한다는 거죠.

그리고 결국 발목이 더 악화되면서 완전한 똑딱이로 돌아섭니다.
6월달까지만 해도 이대호는 40홈런-120타점 페이스였죠. 그런데 그 놈의 발목때문에
모든게 어그러져 버립니다. 하체 이용 못하고 상체만 이용하는 타격으로
타율은 쭉쭉 올립니다. 워낙에 잘하는 선수니까요.

그런데 시즌 막판 홈런-타점 욕심 부리기 시작하면 다시 스윙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하체 활용 못하는 건 똑같은 데 상체 스윙만 요란하게 커지다보니
고개가 들리고 공을 전혀 맞추지 못하기에 이릅니다.

그게 바로 지금의 이대호 상태까지 연결된 겁니다.

올해야 어찌 지나가든...이대호는 07시즌 수준으로 살을 빼야됩니다.
40살까지 야구하고 싶다는 사람이 저런 비대한 몸을 어떻게 유지를 합니까...
선수 생명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생명'이 위태로울만큼의 지방을 몸에 붙이고
무슨 운동입니까.....

오늘도 이대호가 큰 것을 노린다면 불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히 맞춘다는 생각으로 팀배팅을 하길 빕니다.

내년엔 제발 살 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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