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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의 정신교육..쩝!
게시물ID : sisa_123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현
추천 : 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5 12:37:07
동미참 훈련 이틀째인 오늘 오후입니다.
금방 이틀차 오전 정신교육을 마치고 밥먹구 쉬는중입니다.
사실 정신교육 내내 졸다가 대대장 교육 후 들어온 전역장군의 정신교육 차례였는데,
종북세력이 어쩌구저쩌구 전작권환수문제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잠이 확 깼습니다.
교육을 듣다가 저 나름대로 반박할 내용들을 적어둿습니다.

지금의 우파.. hid,어버이연합 등과 같은 어용집단은  자기 사리사욕이 중요하지 민족주의 없는 우파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좌파세력 및 자신과 이념이나 생각이 틀린 집단을 빨갱이나 종북세력으로 몰고가는 모습을 보면 흡사 파시즘을 연상케 합니다.
남북 최대의 과제는 통일이며 최악의 방법이 전쟁을 통한 통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수통일을 해야지 무조건적인 적으로 배제하는것은 전쟁을 불사한다는 생각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미조약에 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작권 환수 문제.. 전작권 환수가 한미동맹을 끊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주국방을 통해 한미관계(FTA등..)에 주체국가로서 두 나라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등한 입장에 있기 위한 일이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국방비 증가  및 미국의 선진화된 무기 도입계획이 있었음)가 충분히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권 환수를 요구하는 세력으 빨갱이나 종북세력으로 몰아세우는것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억제력을 위해 한미조약을 옹호하는 입장도 이해못하는 부분이 아닌데.. 노무현 전대통령의 군사정책이 훨씬 더 매력적이지 않아요??

예전의 향방작계 훈련가니까 사대강사업 광고하는 영상을 보여주더만..
쌉싸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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