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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500개 위력 소행성 8일 지구 접근
게시물ID : science_7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영자
추천 : 2
조회수 : 10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03 18:46:00
http://fn.segye.com/Articles/Article.asp?aid=20111103003639&cid=0501010000000 **************************************************************** 내용 **************************************************************** 항공모함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8일 달보다 더 가까운 거리까지 지구에 근접한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05 YU55'(이하 YU55)로 알려진 이 소행성이 8일 지구에서 32만km가량 떨어진 지점을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달의 공전궤도 안쪽으로, 달과 지구 사이 평균거리는 약 38만4400km다. NASA는 이 소행성이 시속 4만8000km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지만 충돌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퍼듀대의 제이 멜로쉬 교수는 YU55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핵폭탄 500개가 폭발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발생, 규모 7.0의 지진과 21m 높이의 쓰나미를 몰고 올 것으로 예측했다. YU55 수준의 대형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하는 것은 지난 197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YU55는 탄소를 많이 포함한 'C형' 소행성이기 때문에 태양계와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태양계가 형성될 당시 최초 물질이 어땠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소행성이 바로 C형이다. 또 YU55와 비슷한 종류의 소행성은 '탄소질 콘드라이트'라고 부르는데, 이는 아미노산 등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다수 함유한다. NASA 지구접근물체 프로그램의 돈 요만스 연구원은 “초기 지구에 충돌한 탄소질콘드라이트는 탄소를 기반으로 한 물질과 물을 남겨줘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대 단 하나의 망원경으로 소행성 관측을 시작한 NASA는 현재 연간 500만달러(약 56억원)의 예산으로 소행성 추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NASA는 충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름 1km 이상의 '플래닛 킬러' 소행성을 90% 이상 추적했으며, 이들이 앞으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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