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되기를 애가 닳도록 기다리다가...

조급한 마음에 11시 49분에 미리 한통 보내봤죠..

그랬더니 아직 접수 시간이 아니라는 친절한 문자가 오더군요..

다시 마음 졸이면서 기다리다가..

11시 59분에 다시 한통 보내봤더니..

다시 아직 접수시간이 아니라는 문자가 옴과 동시에..

바로 12시가 되는 정각알람이..(정각이야2 깔아놨습니다..)

정각알림이 들리자 마자 미친듯이 붙여넣기 -> 전송 -> 붙여넣기 -> 전송 신공을

미친듯이 해댔습니다..

정말 잠시도 안쉬고 12분동안 계속 보냈죠..

그리고 잠시 쉬다가 다시 보낼려고 아이폰을 든 순간...

문자가 오더군요..

아이폰 화이트 4차..

문자 보내면서 올레 홈페이지 봤을때..1,2,3차는 모두 블랙이더군요..

화이트는 4차부터.. 내 아이폰 메인보드 고장나서 3분이상 쓰면 꺼지는데..ㅠㅜ

문자도 충전기 꼽아놓고 보냈는데..

암튼...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미친듯이 12분간 보냈던 메시지의 답장...

"이미 신청 되셨습니다. 올레닷컴에서 확인하세요."

아마도 중복된 신청에 이 답장이 오나봅니다..

지금...12시 53분...

계속해서 저 답장이 옵니다...

미치겠습니다..ㅠㅜ

답장이 빠르게 오면 속이라도 시원할텐데..

내가 문자를 몇통을 보냈는지도 모를정도로 많이 보냈는데..

계속 빠~암 빠람빠람~~

진동으로 바꾸면 웅~웅~

비 규칙적으로 문자가 계속 옵니다. 

한 백통은 보낸것 같은데..

잊을만 하면 답장오고.. 잊을만 하면 답장오고.. 잊을만 하면 답장오고..

아...잠 다잤네...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