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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공장소에서 울뻔했어
게시물ID : humorstory_260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먹는사료
추천 : 0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06 11:53:41
반말체



어제 공공장소인 버스에서 남자자식이 쳐 울뻔했어

나는 집까지 갈려면 17정거장 가고 또 갈아타서 5정거장

가야지 우리집인데 17정거장이나 되니까

완전 편하게 2인 자리를 나 혼자 차지해서 눈 살살 감을듯한 표정으로가는데

완전..............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커플이 들어왔어

내 옆 2인자리에 앉더라?그 시발 잣것들이?

나는 일단 그냥 가만히 앉아서있는데 옆에서

"아 기여워~우리 이쁘닝♡"시발 남자가 그러니까 여자가 옆에성

"아잉~오빠도 참~"이러는거야 나는 그냥 거기까지도 참아줬어

근데 사람이 많이 나가고 그 커플이랑 나랑 앞좌석에 초딩이랑 앞좌석 1인자석에

임산부 좌석에 노인 한분이 앉아있었어

근데 갑자기 그 남자새큉가

"00아 일로와봐"하는거야 그러자

여자애가 가까이 가니까 됻나 키쭈를 하기 시작했어

나는 진짜 여친도 없는데 심기불편해서 흠흠!

하고 헛기침 열라해댔는데 진짜 버스 기사 아저씨도 표정관리 안되셔서

금방 나가라고 소리칠 표정이셨고 나는 완전 서럽게 친구랑 카톡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그 친구놈은 얼마전에 소개팅했는데 연락 와서

여친있는주제 카톡으로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ㅋㅋㅋㅋ니가 그 남자한텤ㅋㅋㅋㅋㅋ지금 뭐하는짓이얔ㅋㅋ

하면섴ㅋㅋ그애 이름부르면섴ㅋㅋㅋㅋㅋㅋ너뭐야 너왜 여기서 이런짓하고있어?하면서
ㅋㅋㅋ대꼬가서 너가 해버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새큉 내가 주겨버릴까 생각도 ㅎ=ㅎ 
쨋든 그 사람들

오유 인이라면 다 자기가 뭐했는지 눈치챌꺼야

옆에서 흠흠하는사람이나 흐느적 거리는 사람이 있었고 남친이랑 너가 애정행각
여친이랑 너가 애정행각을 부렸으면 그때는 

눈치채고 죄송합니다 하고 떠나~ 나는 안생겨서 온거니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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