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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길가다가 맞을뻔함
게시물ID : humorstory_261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민호☆
추천 : 0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0 22:36:37

학교 끝나고 여자애랑 남자애랑 몰려서 홍대갈려고 집에 가서 모일려고 가는데

어떤 중1 자식이 어떤 남자 고1~2 정도 보이는 형들이

밟고있었는지 막 째려보고 아 시발

하면서 시발이라는 말을 연속적으로 내뱉는거야

근대 여자애들은 몇몇 커플있는데

 보면서 ..무...무섭다..저거 어케해ㅐ?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야 그..그냥가자 여기있어서 뭐해...ㅎㅎ

하면서 가자고 했는데 나한테 평소에 관심가지던 애가

"야 ㅋㅋ 남자 사내 자식이 뭐해 ㅋㅋㅋㅋㅋ사내자식이 뭐한다고 도망간뎈ㅋㅋㅋ"

나보고 어쩌라고!1

라고 남자애들이랑 소리치다가 딱 눈이 마주친거야

그래서 완전 쫄아서

도망왔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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