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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반도의 흔한 이완용의 친구들
게시물ID : sisa_133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리하다잉
추천 : 11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1 12:28:51
눈팅만하다가
밥먹으면서 뉴스보다 빡쳐서
기사찾아올림

요약 : FTA 통과시키기위해 몸을 불사를 8인 결성. 멤버늘리려는 중




여야 협상파 ‘8인의 결사대’…“의회민주주의 위해 옥쇄 각오” 

         

민주 관계자 “與와도 접촉”


8인의 여야 결사대가 옥쇄(玉碎ㆍ옥처럼 부서진다)를 각오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트위터 테러도 감수했다. 8인은 한나라당 주광덕 현기환 황영철 홍정욱, 민주당 강봉균 김성곤 박상천 신낙균 의원이다.

이들은 한ㆍ미 FTA 비준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각 당이 일방적 처리 및 물리적 저지에 나서지 말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회 민주주의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여야 8인은 11일 동참 의원을 늘리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결성한 한나라당의 국회바로세우기모임과 민주당의 민주적국회운영모임 소속 46인은 충돌 직전의 여야 강경파 사이에서 ‘비무장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공동성명을 주도한 홍 의원 측은 “동참하고자 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야 강경파의 눈치를 보느라 의원들이 망설이고 있다”고 했다.

황영철 의원도 통화에서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며 “국회바로세우기모임 22인은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사정은 복잡하다. 강경파와 온건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4명의 의원밖에 동참하지 않았지만, 실제 이보다 많다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도 한나라당 온건파와 접촉했다고 한다.

여야 8인은 전날 성명에서 민주당 온건파가 마련한 ‘투자자ㆍ국가소송제도(ISD) 절충안’이 수용될 경우 민주당은 비준안을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을 것을, 한나라당은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않을 것을 각각 촉구했다. 

절충안은 ‘한ㆍ미 양국이 FTA 발효와 동시에 ISD 유지 여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는 약속을 한다’는 내용이다.

김성곤 의원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아직도 강경한 입장”이라면서 “의총을 소집해 비밀투표를 하도록 요구하거나 원내 대표가 익명으로 일대일로 의견을 물어 본인이 결단하는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조동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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