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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차를 마셔보자
게시물ID : cook_6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케론
추천 : 4
조회수 : 23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1 16:59:38
마테차... 라고 아세요? 남미... 특히 아르헨티나하면 빼놓을수없는 문화이자 아이템... 국내엔 작년인가..쯤... 모 프로그램에... 살빼는..차라는 형식으로.. 소개되면서... 국내 수입업체에서 몇년째있던 재고량까지 거덜나게 만들었던.... 뭐 지금은 좀 시들하죠..... 하지만 여전히 다이어트차.. 고지혈증이나.. 복부비만에 좋은차.... 육식인간에게 좋은차라는..... 이름으로 건강차로 요즘 마시는사람이 부쩍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테를 마시는 방법과 문화.... 남미에서 마테하면 빠질수없는. 봄빌라와 고드.... 쉽게 생각하면 마테차를 마시는 금속빨대와 마테컵이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라는 영화 아시는가? ... 체게바라의..... 이야기... 체의.. 평전을 봐도 많이 언급된 마테차..... 그 마테차....를 마셔보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 봄빌라와 고드가 정식으로 수입되지가 않는다는거다.... 정식 통관절차가 없으니... 해외여행시에 기념품으로나 겨우 구한다는 그...... 어쨌든 케론이가 누군가... 구했다..... 정말 1년만에 구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좋은분을 알게되서... 마테컵은.. 보통 가죽,나무,호롱박,뿔,뼈등으로 만드는게 보통이다... 특히 가죽제품이 비싸다.. 그런데 나무나 가죽등... 그런 제품들은 차를 마시면 그 컵의 향까지 같이.....올라오기에... 안좋을거 같고 안쪽이 유리로 코팅이된..? 아닌가 유리컵을 가죽으로 덧댓다고 해야하나? 그런걸로 구해왔다.. 담에 기회되면 이쁜거 하나 또 구해서 장식용으로? 아냐 케론인.... 실용파지... 다 써먹어야대... 예전에 선물받은 마테차.... 따라구이 마테가 가장 대중적이라던데.... 아만다 예르바... 이건 국내에 마테차 보급 가장 많이 하는곳일거다... 개봉... 사실 마테차 보급의 가장 맹점은... 친숙하지못한 맛 일거다.... 첨 접해보는 차이니까. 홍차나 녹차 커피같이 대중화 되어있지못한 그맛.... 떫고..쓰고.. 신맛... 그리고 독특한 향.... 하지만 이것도. 마셔보면 그 독특한 차의 맛에 빠지실겁니다... 마테컵에.. 이렇게 마테차를 반정도 붓고요 입구를 손으로 막고 잘 흔듭니다... 마테차의 가장 난점이 마테차의 미세한 가루가 생긴다는건데요... 그 가루를 위쪽으로 몰아주기 위해 몇번 흔들어준다음... 이렇게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차잎을 몰아줍니다... 그리고 차잎에 살짝 뜨거운 물을 부으면 적셔지면서.. 비스듬한 경사면을 이룬채로 마테차가 자리잡게 되는데요.. 그 경사 아래방향에. 봄빌라의 입구를 손으로 막고( 가루가 봄빌라로 유입되는걸 방지) 가만히.. 넣어주시고... 물을 가득 부어주시면 끝... 그리고 봄빌라를 움직이지 않고 쪼옥 쪼옥 빨아마시면 되는데..... 사실 처음 우려낸건 쓰다.. 많이 쓰다 떫기도 떫고... 그리고 뜨거운 물을 빨대로 빨아마셔보면.. 그 고통 안다.... 처음엔 뜨거운물을 반만 붓고 상온의 물을 절반 부어서 살짝 우려낸뒤에 빨아내서 버려버리고 그다음부터 마셔보면.. 약간 따땃한 물을 계속 부어가면서 마셔보면... 입에 살짝 남는 그 상콤한 후향때문에... 계속 마시게 되는 그런 매력적인 차.... 카페인 없고.. 비타민C 많고... 지방분해효소도 있고... 사실 성분중엔 아직 몸에 나쁜게 없다.... 다만 처음 적응하는게 힘든 차이긴한데 이게 또 홍차나 녹차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차다..... 남미 여행을 가면 마시던 마테잔을 다 마신다음 거기에 더운물을 다시 부어 마테잔을 권하는 문화가 있는데... 봄빌라는 바꾸거나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 조금 그슥하기도 하다나? 뭐 어떼 우린 소주잔도 돌리는데..... 한동안 마테차좀 마시고 배좀 넣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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