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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종각 모임 회비 내역+후기
게시물ID : jungmo_6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의오유
추천 : 4
조회수 : 133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1/12 08:52:00
일단 먼저 2시에 모이기로 하고는 주최자가 20분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종묘 주차장에서 걸어가니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요 ㅠㅠㅠㅠㅠ

빨리 간다고 열심히 갔는데 주최자 다리가 짧아서 시간이 배로 걸림ㅇㅇ

일단 선발대 분들 주최자 포함 7명 모였구요~

1차는 오빠닭 고고씽~~~

자리 잡고 앉아서 일단 회비부터 걷고 ㅇㅇ

나만의오유(주최자), 설마나만할까, 콩물, f(x,y)=0, 夢share, 흔한잉여, 막달란마리아 

총 7명이 각 2만원씩 모아서 140,000원!!!

1차 비용 57,700원 나와서 남은 돈 82,300원!!!

그리고 2차는 카페루미에 가서 보드게임 고고씽 했습니다~

2차 가기 직전에 nothing님 합세~~ +20,000원 ===> 102,300원!!!

카페루미에서 부르마블을 하고~ 파산날까 조마조마해가며(파산하면 인디언밥을 맞기 때문)ㅋㅋㅋ

그리고 나서 마피아 게임을 하는데.. 난 선량한 시민으로서 마피아를 잡고 싶었을 뿐인데

자꾸 다른 사람을 의심한다며 죽임을 당하고 ㅠ_ㅠ

nothing님 마피아 너무 잘하심. 하지만 말이 많으신 관계로 자꾸 죽음 ㅋㅋㅋㅋㅋ

2차 비용은 54,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 48,300원!!! 남음

그리고 3차는 술집으로 고고씽~~

3차에서 후발대 분들 합세~ 후발대 인원 총 5명

3차 전에 패기의 신입생 과잠이는 과외 때문에 먼저 갔어용 

우리 과잠이 일출이 닮았음!!!!!!

무튼, 3차에서 새로 오신 분들

조루, 꼬기양, 휘르르륵, 슬슬아으, 눈팅족 한 분

각 20,000원씩 걷어서     +100,000원(이어야 하는데 조루님 돈 안 뽑아셔서 일단 보류하고 +80,000원)
여기다가 2차까지의 인원들이 각각 5,000원씩 걷어서      +35,000원

이렇게 해서 이 때까지의 총 남은 회비가 163,300원!!!!!!!!!!!

그리고 9시에 주최자는 집에 갑니다 ㅠㅠ 미안해요 이 나이에 통금이 있어요 ㅠㅠ

남은 회비는 nothing님께 일임하고 왔음여~~




우리 대구에서 올라온 20살 아가야~ 너 군대 가지 마 ㅠㅠ 위험해 ㅠㅠㅠㅠㅠ
패기의 과잠 아가야 오유인들 맘에 들지ㅇㅇ?? 
카투사하는 제일 먼저 연락줬던 아가!!!  그 귀여운 얼굴로 군인이라닛!!! ㅋㅋㅋ
제사 있어서 3차 중간에 먼저 간 아가!! 은행장 일 보느라 수고했어~ 토닥토닥
오자마자 훈남이라며 환영받았던 장래 의사 아가!!! 넌 전화로는 잘 떠들더니 만나니까 어색어색이여~ㅋㅋ
구면인 고시생 아가!! 아니지, 넌 아가 아니다 ㅋㅋㅋㅋㅋ 힘 내 ㅠㅠ 알지??
나중에 온 24살 여자 아가!! 초면에 머리 쓰다듬어서 미안해 너무 귀여워서 그랬어 ㅠㅠ
나중에 온 25살 여자 동생!! 주최자 일찍 가는 바람에 대화도 얼마 못했네 ㅠㅠ 즐겁게 놀다 갔지^^??
나중에 온 25살 남자 동생!! 유흥 좋아하는 거 같던데 ㅋㅋㅋㅋㅋ 잘 놀다 가셨음??
나랑 동갑내기 후임 총무!!! 마피아 너무 잘함 눈치 완전 빠름 하지만 말이 많아서 자꾸 죽음 ㅋㅋ
같은 동네 사는 오빠!! 덕분에 가는 일 오는 길 너무 편하게 왔음 고마워요~^^
나중에 온 최고령자님!! 평균연령 높여 주셔서 감사~ 아, 이게 아닌가?? ㅋㅋㅋ 반가웠어요~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 첫 정모 주최였는데 흥해서 완전 기분 좋았음여
근데 두 번은 주최하기 힘들 듯 ㅠㅠ
중간중간 돈 내역 정리하느라 진이 빠짐 ㅇㅇ

아, 쓰고 보니 너무 길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기회되면 담에 또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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