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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없는 커플친구들아 보아라.
게시물ID : humorstory_123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하는거니?
추천 : 7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17 01:07:29
안녕? 

여자친구랑 500일된거 정말 축하해 ㅎ 

근데 방금 조낸 짜증나는 일이 있었거든? 바로 너와 너같은 친구들 때문에 시팔;;

100일, 200일, 500일 됐다고 친구들한테 돈 받으러 쳐 싸돌아 댕기는 세키들! 

물론 그것까진 좋아. 

하지만 100원, 200원도 아니고 1000원, 5000원은 너무하지 않니? 어디그게 작은 돈이니? 

그리고 그런 돈은 아주 친한 친구, 그것도 주고 싶은 친구들한테만 받아야 되는거 아니니? 

쉬는 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어보면 아주 가관이더구나 ㅎ 별로 친하지 않은 그저 얼굴만 아는 친구들한테까

지 가가지고 돈을 받아 내지를 않나, 100일됐다고 친구한테 가서는 친구가 만 원짜리라고 하자 만원 받고 

9천원을 거슬러 주지를 않나,,, 그리고 시팔, 니가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돈 안주니까 쉬는 시간 마다 찾

아와서는 돈 달라, 돈 달라. 

아니 돈 없이 축하해주는 친구는 친구도 아닌가? 돈 안주니까 아주 화를 내더만. 

100일, 200일 됐으면 즈그들이 우리한테 뭘 주질 못할 망정, 돈을 그것도 적은 돈이 아닌돈을 쳐 받아가? 

느그들 눈에는 우리가 현금인출기니? 

그리고 친구들이 인상쓰며 마지못해서 주는 돈, 받으면 느그는 좋냐? 

그런돈 받아쓰면 여자친구랑 잘될 것 같니?

물론 친구가 여자친구랑 오래도록 간다는 것은 친구의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야. 

당연히 축하해줘야 되는 일이고...근데 시팔 요새는 돈으로 축하안하면 친구도 아니냐? 

여자친구만나서 돈 엄청깨지는거 아는데 그걸 왜 친구들한테서 메꿀려고 하는건데?

그리고 뻔히 친구사정 다 알면서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자취하며 살아가는 나한테 꼭 돈을 받아가야겠니? 

시팔 그리고 니 딴에는 조금 큰돈 받아가는데 친구가 그 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몇일 전에 "돈 준비해놔리

ㅎ" 라고 엄청난 배려(?)를 하던데 친구의 입장에서 보면 뭐 이딴놈이 다 있나 싶거든?ㅎ 

아니 그럼 차라리 돈을 조금만 쳐 받던가 100일, 200일, 500일 됐다고 꼭 1000원, 2000원, 5000원 줘야되

니? 시팔 그런가야? 500원, 1000원 주면 안되는 거야?

형은 이때까지 솔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느그처럼 그럴바에 차라리 솔로가 낫다고 생각해. 

시팔 더 안타까운건 얼마전까지는 친구들의 그런 100일, 200일이 조낸 부러워하고 진정 축하해줬는데 어느

때부턴가 친구들의 100일 200일이 조낸 두려워지기 시작한다는 거야!

형이 한가지만 부탁할께. 

좀만 개념을 가져서 친구들을 구해 줄 수 없겠니? 

그러니 니를 위해서라도, 제발 개.념.좀.가.지.고.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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