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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믿고 살리오~
게시물ID : humordata_345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파춥스
추천 : 2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17 10:42:53
'무서운 순경' 앞길 막는다고 60대 노인 수갑채우고 폭행 퇴근길 한 경찰관의 화풀이성 폭력에 시민 2명 봉변 현직 경찰관이 퇴근길에 자신의 승용차 앞을 가로 막는다는 이유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노인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폭력을 휘둘러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 담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 모(32) 순경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 모(62)씨를 폭행한 것은 지난 14일 오후 8시쯤. 김 순경은 담양군 담양읍 백동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씨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김 순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씨를 인근의 모 아파트 앞까지 뒤쫓아가 손에 수갑을 채운 뒤 경찰봉으로 마구 폭행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폭행을 당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순경은 또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던 주민 조 모(32)씨에게도 돌과 오토바이 헬멧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 김 순경은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으며 경찰조사과정에서 상관에게 반말을 하는 등 불안한 상태를 보여 정신병원에 입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김 순경은 지난 2002년 우울증 증세를 보여 휴직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003년 근무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 복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퇴근길 한 경찰관의 어이없는 화풀이성 폭력에 무고한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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