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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많이 하면 정자 수 줄어든데요
게시물ID : humordata_928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갤럭시s
추천 : 0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01 20:35:36
<와이파이에 노출된 정자 25%가 운동 안해> 연구진은 29명의 건강한 남성에게서 정액을 채취한 후, 각 샘플을 둘로 나누어 하나는 와이파이가 연결된 노트북 옆에 노출시키고 다른 하나는 노트북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소에 두었다. 노트북의 열기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온도는 동일하게 맞췄다. 4시간이 지난 결과, 노트북 옆에 두었던 정자의 약 25% 가량이 움직임을 멈췄으며, 9%는 DNA 손상을 일으켰다. 반면 안전한 장소의 정자는 약 14%만이 활동을 중지했다. 다행스럽게도(?)죽은 정자의 수는 양쪽이 비슷했다. 연구진들은 "우리는 노트북의 무선인터넷이 남성의 생식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하지만 이 결과가 와이파이 때문인지는 확실히 단정짓기 어려우며, 다른 무엇인가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결과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다. 미국남성불임학회(Society for Male Reproduction and Urology)의 로버트 오츠(Robert Oates)박사는 라우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트북이 남성의 생식기능에 큰 위협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츠 박사는 "실생활이 아니라 단순히 실험실에서 얻은 결과일 뿐"이라며 "흥미롭긴 하지만, 생물학적 관점에서는 직접적인 관련성을 찾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오츠 박사는 노트북과 태블릿PC 사용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다. <여보시오 의사양반, 내가 고자라니!> 당장 노트북을 밀어내며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 연구결과는 언제 어디서 뒤집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여 년간 정설로 여겨졌던 '환경호르몬이 정자 수를 줄인다는 주장'은 최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한 주인공인 덴마크 연구진이 2011년에 들어서 "15년간 관찰해본 결과 정자 수가 줄어들지 않았다"며 자신들의 주장을 번복한 것이다. 관련 보고서를 바탕으로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을 설파해왔던 사람들이 일제히 허탈해지는 순간이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0806_it/view.html?photoid=3301&newsid=20111201171111358&p=it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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