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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백성을 사랑했다.
게시물ID : star_27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디블
추천 : 4
조회수 : 1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08 19:44:20
어제 뿌나를 보며 세종은 백성을 귀찮아 한것이 아니라

세종은 백성을 진정 사랑하기에 자립하길 바란것으로 저는 봤습니다

정기준이 세종에게 '너는 이제 백성이 귀찮은것이다'라며 비유를 하길
'한 사내가 여인을 사랑해 매번 그여인의 집앞까지 바래다 주지만
이제 그것이 귀찮아 칼을 한자루 쥐어주고 자 이제 스스로 지켜라 라고 한다면
그것이 어찌 사랑이냐' 라며 말했죠

하지만 이 연인 간의 사랑은 세종이 백성을 사랑하는 방법인 부모의 자식사랑 방법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평생 물고기를 손수 잡아주며 잡는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후에는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이에 세종은 단순히 물고기 잡는법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구도 발명해 
눈높이 까지 맞추어가며 지극한 사랑으로 물고기 잡는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무지한 국민들이 수동적으로 일방적으로 명령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한글을 통해 계몽해 능동적으로 공동체를 함께 이끌어 가길 원한것이라 봤어요 

그렇다 해서 세종이 그시대에 민주주의를 계획하고 진행했다고 보는것은 무리가있지만
이것은 정기준의 주장처럼 세종이 무책임하게 백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궁극전이 공동체 발전방향을 이룩하길 원했다는걸... 2011년 '형식상' 민주주의 국가의 사는 
한 사람으로 느꼈습니다.

광평을 잃고 정신나간 세종이 언능 마음을 다 잡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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