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멜로디! OST가 인상 깊었던 그 영화
게시물ID : humordata_934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로돈탁스
추천 : 11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9 15:40:55

"이 음악!? 뭐지? 어디에 나왔던 음악이더라?"

길거리를 거닐다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가던 발걸음을 멈춘 적, 있으신가요?

영화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입은 어느새 흥얼흥얼 따라부르고 있죠.

(비록 정확한 가사는 아니라 할지라도;;)

영화 OST(Original Sound Track)로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영화들과 노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1. once - falling slowly



음악이라는 또 다른 형식으로 그들만의 소통과 감동을 전하는 아일랜드 인디 영화 "Once"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음악에 반해 음악으로 서로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영화 입니다. 음악을 하는 주인공과 음악을 다룬 영화인 까닭에 "Once"의 OST는 다른 어떤 OST보다 감동적이고 절실합니다.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피아노의 연주는 남녀의 화음으로 더욱 깊은 여운을 줍니다.



영화의 배경인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겨울이라는 계절, 그리고 "Falling slowly"

Glen이 길거리에서 부르는 Say it to me now, When your mind's made up들도 모두 훌륭한 노래이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 보다 익숙하고, 감미롭게 느껴지는 건 바로 이 'Falling slowly'

직접 감상해 보시죠.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adprmkt/145361016

(죄송합니다: 오유에서는 네이버 html 동영상 소스가 먹히지 않네요)

2. Knoking on heaven's door - knoking on heaven's door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자, 마틴과 루디. 각각 뇌 종양과 암 선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둘 우연히 한 병실에서 만나 계획없이 바다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루디가 바다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자마자.

이 영화는 슬픈 주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폭력배의 차량을 절도하고, 백만달러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은행 절도로 전국에 수배령이 떨어지고... 결국, 마피아 손에 잡힌 두 남자. 그들은 보스에게 말합니다. "어차피 죽을 거니 그냥 죽여라." 이를 본 마피아 보스는 이 둘에게 "무슨 계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됬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들은 한번도 본 적없는 바다를 보러 갈거라고 대답하죠. 이 코미디 같은 영화는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보스는 말합니다. "그럼 뛰어. 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든."

'노~노~노~ 킹온 헤븐스 도어~(Knock knock knocking on heaven's door)' 한번쯤은 이 노래를 흥얼거려 보셨을 겁니다. 이 영화의 OST는 영화 제목과 이름이 같습니다. 확실하게 말하면, 노래의 제목을 따 영화를 만든 거죠. 이 OST 역시 우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려줍니다.

그 감동 다시 한번 들어 보시죠!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adprmkt/145361016

(죄송합니다: 오유에서는 네이버 html 동영상 소스가 먹히지 않네요)

3. 50/50 - High&dry



조셉고든레빗 주연으로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감동을 주는 50/50. 암에 걸린 아담과 그의 친구 세스로건이 펼치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암을 다룬 영화지만 절대 우울하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영화가 끝나고 나면 유쾌한 미소가 얼굴에 가득할 겁니다.

주인공 아담은 암 치료 기간동안,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며, 또 진실된 사랑을 찾게 됩니다. 즉 죽음이 가까워지고 나서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거죠. 그러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풀어나갑니다. 여기서 OST가 우리에게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게 됩니다.



영화 50/50은 OST가 너무나 유명한 작품입니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 OST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할 정도죠.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OST는 라디오 헤드의 High&dry입니다. '이 노래가 좋다', '저 노래가 좋다' 평가하는 것은 애정남 최효종이 와도 쉽게 정리를 못하겠지만 저는 과감히 High&Dry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이 노래는 워낙 유명하고 또 많은 영화들이 이 노래를 OST로 사용했지만, 50/50 만큼 인상적이고 영상에 잘 녹아들었던 영화는 볼 수 없었죠. 정말 잘 어울립니다.

직접 확인 해 보세요!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adprmkt/145361016

(죄송합니다: 오유에서는 네이버 html 동영상 소스가 먹히지 않네요)

아름다운 스토리 만큼이나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또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 OST. 영상으로 전달하기 힘든 인물의 심리 변화와 상황 묘사를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영화 OST의 매력! 또, 적절한 음악과, 선곡은 영화를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주고 영화로의 몰입에 있어 필수입니다!

어떠셨나요? 제가 소개 해드린 OST는 OST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않았나요?

여러분이 알고 계신 OST 중에 제가 포스팅한 세 곡의 노래보다더 인상깊고 더 듣기 좋은 OST가 있으시다면 답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