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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근 한달간 새벽까지 일하면서 작업한 결과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38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리케이트
추천 : 4
조회수 : 20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13 00:37:27
대구 mbc에서 방송한 자료인데... 

링크거는 방법을 몰라서 주소만 올렸어요;; 

동영상 링크 거는건 어떻게 하나요??

아래는 영상 주소입니다.

mms://vod1.dgmbc.com/TV/T0035/T003520111210.asf

영상 수정했습니다~~  주소만 넣어놔도 링크는 되는군요 ㅎㅎ


관련 영상은 약 10분 55초 ~ 18분 10초 의 내용입니다.

이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원래 누나는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책의 표지 디자인 이라던지 책 안의 글자 배치(글을 작성, 수정하는게 아녜요~)나 글자의 폰트, 크기
색깔, 사진 & 삽화의 위치선정, 크기선정 등 책의 내용물(글+그림)을 배치해서 책을 태어나게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냐면요

다들 얼굴에 눈 두개, 코 하나, 귀 두개, 입 하나 가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내가 원빈이고 원빈이 나이고... 그렇진 않잖아요? (그저 한줄기 꿈일 뿐입니다.)
적당한 크기, 적당한 모양, 적당한 색, 적당한 배치, 조화가 이루어질때 명작이 탄생을 하는거지요

그런데 원래 책 디자인을 하던 누나가 
이번 직장에서 기묘한 작업을 받았습니다.

그건 바로 전시회 인데요

전시회를 가면 그림, 사진들이 벽면에 배치가 되어 있지요?
그런 그림, 사진들이 걸려있는 높이 조명 작품들의 조화 등등등을 구상하는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책과 전시회는 엄연히 다릅니다.



당연하지요

책은 한정된 시야에서 포인트를 중점으로 조화를 꾸미는게 주라면
전시회는 말 그대로 공간을 만들어 내는 작업 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정말 많이 고생했습니다.
밤을 꼴딱 새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왔다가 잠시 눈만 붙이고 다시 출근할정도 였지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걱정을 많이 하시던지.....

여차저차어기여차으라차차 해서 결국 완성이 되었습니다.

상당히 큰 작업 이었는지 지방방송이지만 대구 MBC에서 전시회 촬영을 했네요
위에 있는 주소의 영상에서 약 10분~ 18분 10초 가량까지의 내용입니다.

전시회 자체도 감동적인 내용이지만 저는 화면에 보이는 모든것이 누나의 고생으로만 보이네요
입구의 현수막부터 저 공간의 모든 것 이 누나의 피와 땀입니다.

원본 사진의 크기가 너무작아 큰 사진들을 걸 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은 사진들의 배치에 많이 신경을 썻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관람 포인트구요 

다들 한번 구경해보셨으면 합니다^^

가끔 누나도 오유에 들어오는데 이 글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사랑해 누나~~♡ 고생 많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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