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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생의 저주를 보고 (94학번의 저주?)
게시물ID : humordata_939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머를원해
추천 : 3
조회수 : 30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2/15 00:11:32
베스트의 94년생의 저주를 보고나니 참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끄적여 봄
누가 누구보다 빡시다고 얘기해봤자 병림픽의 시작일거고 ... 걍 94학번으로서 기억해 보자면

- 수능 꼭 봐라 2번 봐라! : 94학번부터 최초로 수능실시 - 2번 실시 ( 여름과 겨울, 1년에 2번 수능 봄 )
-좀 괜찮다는 대학가고 싶으면 본고사 크리 ( 논술+본고사 땜시 동경대, 와세다대 본고사 문제집 크리...)
-94학번, 즉 75년생부터 방위 폐지 ( 본인은 4급 현역으로 병장제대 - 1년만 빨랐으면 당연히 18방, 혹은 6방 , 그렇다고 공익도 없음. 병신아니면 무조건 현역 고고싱 )
- 군대 다녀오니 IMF로 사회 분위기 개차반.  재학생의 80~90%가 고시로 고고싱, 고시원과 고시학원이 미어터지기 시작함
- 졸업할 때는 취업 크리 ( 본인은 운이 좋아서 빨리 취업했지만 93~94 학번들 졸업 때부터 취업 재수생이 다량 생산되기 시작 )
- 사회 초년병 / 결혼 적령기에 집값 크리 ( IMF이후 경기 부양책을 과다하게 사용해서 2000년대 초, 중반에 엄청난 집값 상승)
- IMF이후 신입 사원 연봉 동결 크리 ( 취업 후 3년간 연봉 동결... 이건 업계에 따라 좀 다름)
- 간신히 결혼하고 애 낳으려니 양육비, 교육비 크리
- 30대 후반 사회의 중견으로서 그래도 어떻게 살아보려 했더니 MB 크리...

3줄 요약
- 94학번도 나름 파란만장한 인생
- 모두가 다 힘들다
- MB 개객끼

94년생들아 힘내라~!!! 94학번도 열심히 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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