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도움 및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가 퇴근하는 길에 만나게되는 고양이들이 있는데요 처음 만났던 날 찍은 동영상이에요 이 다음 날 고양이용 캔 간식 사다두고 또 만날 수 있으려나 종일 콩닥콩닥 거리다가 퇴근했는데 딱 그자리에 있는거에요ㅎㅎ 간식도 완전 잘먹더라고요! 그렇게 간식만 몇 번 주다가 영양섭취도 고르게 못할 듯 해서 요즘은 사료랑 물을 사다주는데 오늘은 일곱마리가 저를 둘러싸고 아그작아그작 거리며 사료를 해치우더군요 -_-; 먹성이 어찌나 좋은지 이젠 사료 값도 점점 부담이되기 시작하네요... 그렇다고 챙겨주는 것 포기하면 이 겨울에 먹이도 못구하면 어쩌나 너무 걱정이 되요. 집고양이들 처럼 호강(?)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굶어죽진않게 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도와주실 분이 계실 까 글을 올려봐요. 죽전 쪽에 계시고 이 녀석들이 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가금 먹이를 챙겨주시거나 (다른 사람이 먹이 줘도 접근해서 먹을려나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아님 길고양이들을 위해서 어찌어찌 해주는게 옳다 혹은 도와주는 방법이다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