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국사교사문제 신문기사날정도로 문제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147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1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16 13:46:13
학교시험문제가 애매한것이나 위험성있는 문제를 제외하고 내는 소위 보편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은 맞네요.

이러한 면에서 봣을때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학교 시험문제 검수할때 

답이 애매하지 않느냐 정도의 문제겠지요.  

즉 수학문제에서 답이 두개아니냐, 혹은 국어시험에서 이 해석 학생들에게 애매하지 않겠나 정도겠지요.

적어도 기사에서 다룰만한 거창한 논의가 아니라 시험문제 신뢰성, 타당도 평가따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교사 재량입니다.  학교다닐때 웃기고 풍자적인 내용을 밀어붙여 내는 교사들과

비슷한 경우일 뿐이져.  가령 모짜르트를 고르는데 보기에 모짜렐라 이런식으로 넣는다던지 말이죠.

문제는 기사화하면서 확대 해석하게 됬다는 겁니다.  

실제로 저 멘트는 저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에 대해 위에 지문은 무시하더라도 아래 두개의

지문을 통해서 충분하게 유추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문제는 현정부 비판도아니고 이승만이란 사람을

생각했을 때 분명 사실에 가까운 지문입니다.  현정부 비판이라고 확대해석하는게 소설같은 거겠지요.


그리고 편향성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가장 웃기게 생각하는게 어째서 현정부의 비판이나 과거정권의 비판만

편향성으로 생각할까요.  과거의 미화는 분명 편향성 아닌가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박정희는 경제발전 아버지로만 알았습니다.  다 그렇게만 말하니깐요.

남로당이건 독재하에 심각한문제건 전태일사건이건 전부 대학때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측면에서 보면

그 당시 교유은 편향적인게 아닐까요?  요즘 신문기사는 비판에만 편향적이라고 주장합니다.

미화하고 나쁜일은 은폐하고 혹은 한 문장으로 축약하고 반대로 생각하면 전부 편향적인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편향성이 더 크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기때문에 비판이 마치 신기하고 특별한 사례처럼

편향적인다 라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조선일보 기자가 국사문제를 이슈화해서 편향성을 논하기전에 저 사실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부터 밝히고 

기사를 쓰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기사는 이미 편향성에 대해 판단을 하고나서 쓰네요.

그래서 소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