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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만큼은 아니지만..재미있는 우리회사 가정부이야기(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269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자몽
추천 : 14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22 20:54:15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서식중인 이십대 후반 남자사람입니다.

크리스마스때 혼자 보내야 하므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우리회사는 유일하게 전국에서 발명교육을 하는 평균연령 25세정도 되는 젊은 기업임.

4년전에 창업을 해서 어느덧 직원 인턴포함 15명정도되는 회사임

원래 작은사무실을쓰다가 조금 큰사무실로 이사~ 또 큰사무실로 이사하다보니 

밥값이 너무 많이 드는것임!!

그래서 원래 밥아줌마를 구하기로함!!

그런데...밥아줌마가 우리가 너무 어리다는(?)식으로 밥을 하러 안오는 것임!!

그래서........................................

신세경 만큼은 아니지만 이쁜 20대 초반 대한민국 흔녀가 사무실 밥아줌마로 오게됨..

그런데!!! 

우리회사 점심시간 12시임....어제 술먹었다고 맨날 11시에 나오기 시작함...

처음에는 요리도 잘못함...지각도 맨날함..청소도 잘 안함..

요리도 살짝...맛없음...'싱겁다' '짜다'를 매일 연발..!!!

xx야...국은 맨날 왜 라면이니..................큭..;;

어느날 사장님이 직접불러서 이야기함!! 매끼4찬!! 국은 맛있게!! 청소는...어쩌고 저쩌고

하더니..갑자기 이 흔녀 바뀌는 것임..

매일 4찬이 나오는것은 물론..오늘저녁에는 동지라고 팥죽까지 끓임...

컥..마시쪙!!!!!!!!!!!

어느덧 일한지 4달 다되감!! 그런데..............이여자가!!

요즘엔 대리님따라 교육도 나감!!

요즘엔 주임님따라 장도 보러감!!

요즘엔 팀장님따라 일러스트 작업도함!!

요즘엔 부장님따라 시제품도 만듬!!(제작..납땜도 함.......컥..)

요즘엔 가끔 사장님에게 반말도 날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때는 아이유랑 목소리 비슷하다고 옆에서 '오레인드롭~' '오레인드롭~' 이러면서 

나 따라다님...지금 글쓰고 있는데 옆에서 턱괴고 쓰는거 보면서 미칠려고함..ㅋㅋ

사실..재수를 해서 내년이면 대학에 가야하는데...

아쉬워죽겠음..ㅠㅠ 가지마~~~~ 

그래도 흔녀 말하길 이회사에서 배운것이 많아서 즐겁다고 함..

오래오래 있으면 좋을텐데..꿈까지 막고싶진 않음..

쏨다(<--별명임), 대학가도 여기서 있었던 즐거운추억 기억하면서

학교생활 열심히해^^

=======================================================================부장님이==============

베오베가면 사진인증함!! 이뻐~

장난아님!!! ^^(허락받았어용~)

-쓰고보니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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