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장진영화감독이 진행하는가 봅니다
오유에서도 꽤 큰 인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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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시는지요

나꼼수와 비교해서 디테일을 파고 들지는 않고 
함축적으로 뭉뚱그려 풍자하네요

이런 종류의 장점은 어느정도 이데올로기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서
정권이 바뀌면 또 바뀐 정권에 대해서도 쉽게 칼을 들이댈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큰 외압없이 없다면(어느정도는 있더라도) 계속 갈 것이라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강도도 예사롭지 않은 것 같은데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면 간접적이나마 외압이있다고 추측할 수 있겠지요
이번 정권이 끝나는 날 까지는 "주로" 이번 정권이 풍자의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다 보지는 못해서 보수만을 풍자의 대상으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나꼼수는 대놓고 이번 정권까지만 하겠다고 했었군요
지금 나꼼수가 있듯이 정권이 바뀌면 또 그 정권을 겨냥한 새로운 나꼼수가 생겨나겠지요
물론 그 새로운 나꼼수가 언제쯤 나올 지, 어느정도의 파괴력을 지닐 지는 그때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겁니다

요즘 보수측의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오유를 많이 찾아 주시니까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SNLkorea가 시사게시판이 아닌 다른 게시판에 많이 올라와서 의견을 잘 못 들었는데
거침없는 의견피력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