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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울고 너도 울고 다 울었다.
게시물ID : humordata_961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이바이
추천 : 0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06 15:01:20
1.
선생님 : 자자 겨울방학에 보충수업있는거알지?
 
학생들 : 네~~ㅠㅠ
 
선생님 : 그래도 올크리스마스는 주말이고 하니까 즐겁게 지내고 월요일날 보자~^^
 
나 : 걍 보충수업하믄 안대여?
 
 
선생님도 울고 학생들도 울고 나도울었다.
 
 
 
 
2.
나 : 이향수 주세요 얼마죠?
 
직원 : 어머~~이향수 요즘 여성분들 사이에서 인기에요. 여자친구 선물해주시게요?^^
 
나 : 아뇨 제가 쓸건데여 왜여 남자는 안대나여?
 
 
나도울고 직원도 울고 향수도 울었다. ..
덕분에 2000원 DC받았다...
 
 
 
 
3.
할아버지 : 그래 새해복 많이 받고 세뱃돈 두둑히 줄테니 여자친구랑 같이 맛있는거 사먹어
 
나 : 없는데여
 
나도울고 할아버지도울고 세뱃돈도 울었다..
 
 
 
 
4.
나 : 셜록홈즈 2시꺼요
 
알바생 : 네 셜록홈즈 2시요!!두장드릴까요^^?
 
나 : G열 1번으루 한장 주세요..
 
 
알바생도 울고 나도울고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울고 티켓도 울었다.
 
 
 
 
 
5.
크리스마스엔 피시방에 자리 많이 있겠지..
 
나 : 자리있나여?
 
알바생 : 커플석 밖에 안남았는데요..
 
나 : 헐..
 
나도울고 알바생도 울고 솔로석에 앉아서 겜하던 사람들 다울었다..
 
 
 
 
 
 
 
6.
12월 31일 이니까
그동안 마음에 들었던 이성들한테 단체 문자라도 한마디..
 
한해가 갔습니다.............생략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요^^♡
행복하세요!!
 
1시간 2시간 3시간 ..11시59분...55초..56초..57초..58초..59초..뎅뎅뎅..
 
나도울고 제야의 종소리도울렸지만
 
끝내 핸드폰은 울리지않았다.
 
 
 
 
 
7.
나 : 인터넷 영화 예매권이 두장 있는데 어카징?
 
친구 : 두번봐
 
나도울고 영화예매권도 울었지만 친구는 비웃었다..
 
 
 
 
 
 
8.
나 : 헉헉!!!반지 주세요 빨리요 금반지 24k로 두개 주세요!!언넝요 시간이없어요!!
 
 
직원 : 어머!!..한해도 이제 몇분 안남았는데..새해를 맞아 좋아하는분한테 고백하시나요??
 
나 : 내년부터 금값오른데여 빨리여!!
 
 
직원도 울고 나도 울고 금반지도 울고 제야의 종소리도 울었다..
 
 
 
 
9.
나 : '부모님께..아버지 어머니 새해부턴 정말 아들로써.......생략
 
       ........그리고 꼭 아버지 어머니께 좋은 신붓감 데리고와서 효도해드릴께요!!'
 
아버지 : (답장없음)
 
어머니 : 퍽이나
 
 
 
나도울고 핸드폰도 울고 울 엄마도 울었다.
 
 
 
 
 
 
 
 
10.
나 : 드디어 여자친구가 생겼어..앞으로 너만 보며 살께..사랑해oo아
 
여자친구 : 저두oo씨만 보면서 살게요. 결혼해서 행복하게sdakljfozxㅋ태ㅑㄴㅁ앎33298@#!@#
 
엄마 : oo야 일어나 밥먹어 .
 
눈뜨자마자 나만 울었다....잠시나마 행복했어...
 
 
 
 
 
 
 
사연들이 다 절절하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 글을 읽은 나도 울었다 ㅠ
 
- 출처 : 토토와프로토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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