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느낌이란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음악을 좋아하는 성향도 다 다를거고요.
그런데 온라인에서 나가수 출연가수들을 까는 사람들을 보면
ㅋ 나름대로의 논리는 다들 존재하십니다
기본기가 없다 
감정전달이 안된다
뭐 기타등등의 이유들이 다 있죠

들으신분들이 그렇게 느낄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는데
왜 자기가 느낀 감정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려는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나가수방송이 끝나고
아 난 이가수 무대 좋았는데 님들은 어떰?
아 난 누구 별로였다고 생각함
이정도선에서의 감상이야 지극히 개인취향을 써놓은거니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봅니다

근데 ㅋ 최근 논란의 중심인 적우씨를 예로들자면
적우 기본기도안되는가수 왜 데리고와서 나가수 질떨어뜨리는지 모르겠다
와 같은 글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네요
저도 처음엔 적우씨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나름 보이스컬러도 매력있고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저는 기본기도 안되고 나가수 질떨어뜨리는 가수를 좋아하는 막귀가 되는건가요?
왜 제가 가진 취향을 저런 의견을 가지고 글을 쓴 사람들에 의해서 질낮게 평가되어야 하는건가요?
왜 저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자신의 느낌으로 다른사람의 취향을 부정하려하나요?

나가수 한정이지만,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다른사람의 기준까지 깎아내리려는 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세요
그냥 적우가 싫다고. 적우의 목소리가 싫다고.
왜 무슨 기본기가 없다느니, 음정박자가 안맞는다니 그런 잣대들을 들이대는지 ㅋ
옥주현씨 까일떄는 어떗습니까 ㅋ 무슨 감정전달이 안된다 ㅋ
그런글들 볼떄마다 진짜 까기위한 이유를 만들어서 갖다댄다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건데
제발 자기 느낌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