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라XX생명에서 XX고객님이시죠~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물어봤죠...

-라이나 생명측에 제 정보동의를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고 계시죠?

-아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이벤트 응모하신적 있으시죠?

이상함을 느꼇습니다. 

제가 백수도 아니고 회사 작업실에서 하루 꼬박 10시간씩 일하면서

이벤트를 할리도 없으려니와 그런 이벤트를 찾아 다니면서 할 위인도 아니기때문에 

당당히 말했습니다. 

-없습니다.

-있으실텐데요...(살짝 쫄았음)

-없습니다. 제가 만약 이벤트를 참여했다면 1년전 쉬면서 했던 동양생명 이벤트가 답니다...

-앗~? 죄송합니다...

-네? 그러니까 어떻게 아시냐구요~

-뚜뚜뚜

여러분 자신의 정보는 자신들이 지켜야합니다. 

저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보험사끼리 혹은 어떤 보험사에서 정보를 유출해 

내정보가 나뒹굴고 있다면 강력하게 대처하세요~!

대부분 전화판매로 오는 거의 모든 보험사들은 이벤트 핑계를 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벤트에 참여했는지 가물거리기때문에 아... 으응.... 하고 넘어 가는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사실은 거의 90%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경우는 무작위로 돌린 경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는 XX증권 XXX처입니다. 

-금리 X%로 대출 혹은 적금 혹은 펀드상품이 있어 전화드렸습니다.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XX고객님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름을 알고 있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내 정보는 이미 저사람손에 들어가있다는걸 증명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