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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73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맛나는세상★
추천 : 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16 17:10:44
오늘 케이티 직영점에 폰 개통하러 갔었는데
상담원(처리직원?)들 쭈~욱 앉아있고
내 일처리 해주는 상담원(여)에게 옆 상담원(남)이 xx점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상황보니 고객한테 어떤 사유로 그쪽으로 가보라고 알려주는 듯 했는데
여상담원 : 몰라요
상당히 차갑게 귀찮다는 투로 말을 합니다. 그때 저와 대화중은 아니었지만 고객이 앞에 있는데
저거 왜 저러나 라고 생각했죠 잠시뒤에
남상담원 : 전화번호 물어보는데 번호가 뭐죠?
여상담원 : 114요 (역시나 띠꺼운 표정)
미쳤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114를 물어본게 아니잖아 내부적으로 전화번호 알려주는 부서를 물어본거잖아
근데 남상담원 114에 전화해서 케이티 xx점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남상담원 : 신촌점은 등록이 안되있네요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라고 설명을 합니다.
헐 진짜 114 몰라서 물어본거였서? 너 정체가 뭐냐
그때 남상담원한테 상담받던 사람이 하는말이
'컴으로 kt들어가면 대리점 위치랑 전화번호 나오잖아요'
남상담원 : 네
하더니 검색신공에 들어갔고 전 개통을 끝내고 나왔는데
혼자 짐작으로 평소에 어떤 질문들을 했길래 여직원 얼굴이 똥씹은 표정이었나 추측해보면서 집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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