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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앞 변태할배..............
게시물ID : humorstory_273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한똘순이
추천 : 10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17 00:39:41
나 고등학교 때 여고다녔음
ㅋㅋㅋ사실 변태 진짜 학교앞에 깔렸음
가끔 교실에서 언덕 너머 보이는 주택옥상에 올라가서
덜렁덜렁댄스로 입시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웃음을 주곤했음
근데 진짜 소름돋는 변태할배가 하나있었음

매일 손녀기다리는 것처럼 말쑥하게 입고
잘 해봤자 3~4살 되어보이는 손자 손을 꼭 붙잡고 있음
당연히 애들은 의심도 안하고 학교 앞에서 재잘재잘 되는데





어느 순간 누가 엉덩이를 움켜잡음
놀라서 뒤돌아보면 할배가 진짜 미안한 표정으로
"아이고 미안허이 우리 손주가 장난쳐서 우짜누"
이렇게 대답함..나도 당함 ㅡㅡ
근데 나중에 친구들한테 들은 바 충격을 금치 못함
손주는 손꾸락 빨고 가만히 서있는데
할배가 엉덩이 쪼물딱 대놓고
핏덩이같은 어린 손주 핑계대는 것임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

며칠 그러다가 근처 파출소로 인계된건지
안보이긴 했다만
손주팔아 변태행각했던 그 할배 진짜 지금생각하니 오싹함

어쩐지 애기 손 치고는 큼직해씀 ㅡㅡ 왜 그걸 몰랐을까
하여간 변태들은 뻐큐 열번 더 먹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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