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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예비 신부가 신랑에게 받은 각서를 보고
게시물ID : humordata_990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버리버
추천 : 2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4 10:01:42
여자가 예비 신랑에게 받은 각서가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있던데요.
사람들이 FTA가 뭐가 불평등 조약인지 잘 모르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등해 보여요 저 계약이?
남자는 의무만 정해져 있고 여자는 권리만 정해져 있는게?

저 계약서는요...잘 보세요.
남자는 '해야 한다', '하면 안된다'라는 의무들이 계약서에 있지만
여자는 '할 수 있다'라는 권리만 있어요.

세상에 한쪽은 의무만 있고 다른 한쪽은 권리만 있는 계약서가 어디를 봐서 타당하고 평등한거죠?

남자가 폭력을 썼네 주식을 해서 돈을 많이 날린 경험이 있네...
이런거는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몇몇 항목에나 해당되는 거니 신경쓸게 아니구
계약서만 딱 봐도 여자가 남자를 얼마나 호구로 보는지 알 수 있는데요.
대체 어디서 사랑을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리 못 믿고 못 믿음직하면서 왜 결혼하려고 할까요? 

딱 하나. 
사랑이라는 것으로 잘 포장되고 합리화된 돈이거나 평생 호구로 삼고 싶은거겠죠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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