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이해 대대적인 컴 업글+개조 공사한 기념으로 시감 올려봅니다ㅋ 린필드에서 샌디로 넘어와서 성능 체감폭이 크지는 않지만 오버 수율이 괜춘해서 좋네요ㅋㅋ 일단 정면삿 한컷ㅋ 타공망 뒤로 램쿨러의 LED 빛이 새어나오네요; 다음에 스펀지 하나 구해서 막아야 겠습니당 내부 샷입니다. 위 아래로 백색 조명 바를 설치해서 매우 밝네요. 지스킬 램쿨러와 커세어 H100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ㅋㅋ 명불허전 H100 쿨러소음 때문에 IDE4핀 대신에 변환 커넥터를 사용해서 메인보드 CPU쿨러 핀에 꽂아서 RPM을 반이나 낮췄는데(원래는 2000~2200인데 현재는 1100정도)도 공랭 쓸때보다 시스템 온도가 20도는 낮아졌네요 ㄷㄷ 공랭 쓸때도 1Kg 가까이되는 상당히 큰 쿨러를 사용했는데 쿨링 성능 차이가 상당합니다; 옆판 덮어놓고 찍어봤습니다. 평소 사용중에 보이는 모습이 딱 저렇습니다. 아크릴에 손자국이 좀 있네요 ㅋㅋ; 슬리빙은 직접하려다 귀찮아서 NZXT의 슬리빙된 연장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애초에 CPU4+4핀이 좀 짧아서 뒤로 돌리려면 연장 케이블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VGA 전원 연장케이블은 나중에 VGA교체 하고 맞춰서 구하려고 해서 그대로 뒀습니다. 아무튼 불꺼 놓고 한컷! 처음에 조명을 주문할때는 저만큼 밝을지 몰라서 두개나 주문했는데 두개를 다 달아버리니 내부 조명이 무지 밝습니다. 케이스의 윗부분과 아래부붐 모서리에 붙여놔서 외부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옆판열면 아래쪽거만 보여요ㅋ) 불키고 찍은사진 이네요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원했는데 나쁘지 않게 된것 같아 보여 기쁩니다ㅋㅋ 그나저나 아크릴에 손자국이 좀 쩌네요ㅋㅋㅋ 아, 원래 500R은 측면 아크릴 없이 검은색 타공망과 200m 쿨러가 달려있는데 동작시키니 먼지가 너무 많이 유입되서 아예 쿨러의 케이블을 뽑아노고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업글하면서 어차피 꺼놓고 사용하던 거 아예 타공망을 빼내 버리고 그자리에 아크릴을 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케이스에 구멍 뽕뽕 뚫고 달 용기는 없어서(재주도 없고..) 글루건으로 떡칠했네요ㅋ 상당 타공망을 열면 위처럼 내부 조명 스위치가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별도로 설치 가능한 팬의 전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인걸로 보이는데 저는 그 자리에 이미 H100을 설치했으므로 그냥 스위치를 달아줬습니다ㅋㅋ 상단 타공망은 똑딱 하고 누르기만 해도 열리기 때문에 저기 스위치를 두니 내부 조명 조정이 쉽네요ㅋ 그래서 안에 불끄고 한컷 아쉽게도 램쿨러의 불빛은 조절이 되지 안아 혼자서 퍼렇게 빛나고 있네요ㅋ.. 마지막으로 모니터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원래 천장쪽에 붙여서 다는 책장인데, 이사 몇번하다 보니 뒷판이 다 헐어서 어쩔수 없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다보니 책상이 상당히 좁습니다 ㅠㅠ 결과적으로 모니터는 모니터를 책장에 붙였다 뺐다가 가능한 모니터암을 사용해서 고정시키고 본체를 책상아래로 내린 뒤, 키보드는 무선 미니키보드(트랙볼 내장)를 사용중입니다. ....뭐 사실 모니터암과 무선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책상 맞은편의 침대에 누워서 컴퓨터로 영화나 기카 미디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로, 책상의 넓이는 설치중에 느낀 이유입니다ㅋㅋ 모니터 아래 불빛은 역시나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기 위한 무선 헤드셋의 리시버의 전원 불빛입니다 모니터 방향 조절하고, 무선키보드 들고, 무선헤드셋끼고 침대에 누우면 편안하게 영화감상이 가능합니다ㅋㅋ 뭐...요즘은 배필3에 빠져서 주로 게임용으로 쓰지만요.. 그나저나 이 측면 타공망과 쿨링팬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쿨러를 다른데 쓰려고 해도 일단 모양은 일반 핀커넥터지만 배선이 저 케이스 전용이라 다른데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놔두자니 좀 아쉽네요ㅠ 일단 케이스 박스에 넣어두긴 했는데 나중에 케이스 팔게되면 아크릴 떼고 다시 타공망 붙일까도 생각중입니다. P.S. H100의 RPM을 반이나 낮췄는데도 여전히 특유의 펌프 소음이 있네요... 티뮤쪽에서는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보면 나아진다고 하니 다음주까지 사용해 보고 그때도 소음이 심하면 AS 한번 보내봐야겠습니다 ㅠㅠ 팔려고 했던 쿨러도 일단 소음 문제가 정리될때까지 스페어로 놔둬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