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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압류때문에 베오베 가신분 이거 보시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게시물ID : gomin_296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쿠마
추천 : 1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05 02:40:59
님 저도 압류딱지를 받고 미친듯이 울었습니다...허;;

근데 님은 학교 갖다와서 그사실을 알게됬져?저는 자고있는데 이상한 아저씨들이오셔서 저의 부모님 
재산목록에 들어있는거 다 압류딱지 붙이더라고요 허허;;눈앞에서 이일을 바로 겪으니..아 이런게 
현실이구나 내가 보았던게 진짜로 일어나고있구나 저희도 엄청울었습니다
저희이유는 이야기하면 챙피하지만 제가 많이 아픕니다 CRPS라는 병때문에 약값 병원비등..
저한테만 들어가는돈이 1년에 1천만원이 들어갑니다 말도안되다고요?한달치약값이 60만원인데여 
그리고 그외에 수술이나 시술 치료 병원비등..엄청납니다..거기에다 아버지가 늙으셔서 
계속 월급쟁이로 사시면 저희가족 망할것같다고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처음에 잘되겠습니까?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고난이 수없이왔져 그럴때 마다 제가 아빠 괜히 힘들게 사업하지말고...
나도 일자리 알아볼테니까(본인신체장애2급)아빠도 다시 일하자구 그랬더니 하시니 말씀이 
"이렇게 내가 힘들어도 나중에 열매가 맺히면 다 니것이 될거 아니냐?사회에나가서 무시당할놈이 무슨 
일을한다고 그러냐 그냥 좀 안정되면 가게에와서 카운터나 봐라"저한테는 계속 강한척을 하셔도 저녁에 
오시면 술드시는 아버지의모습을 자주 볼수있었습니다...그러다...직업들 월급들도 제대로 못주고 
빚은 계속 쌓이게 되고 결국은 법정에 서게되고 그러다 압류딱지까지;;
물론 힘드시겠죠...그래도 그때일수록 정신력이나 체력이나 붕괴되면 안됩니다 그럴수록 더욱더 정신을
차리시고 힘을 내시고 하루에 3번 나는 할수있다 이빚을 꼭청산해서 그쓰레기같은면상에돈을뿌릴것이다.
라고 말하세요 전 맨날 저리말하고 힘을내면서 아픈몸 이끌고 아버지 가게에서 정신력으로 카운터봐드립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못할게없습니다 다할수있어요 궁지에 몰려도 나못해 못할것같아....그러면 그사람은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평생 실패자로 찍히는겁니다...
이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내세요..!!!
그리고 자작나무 타는 냄새나요 하시는분들 제발그러지마세요 왜 의심증도 아니고 좀 한번믿어주시지;;
저희 오유인들 물론 스턴넘이나 그런애들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는거 아는데 조금이나마 다른분들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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