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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점심시간에 들은 이야기.
게시물ID : sisa_178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정신
추천 : 1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13 14:16:33
내가 낄 자리는 아니었지만 어떻게 하다 회사 높은 분들 자리에 끼어서
거래처 전무님과 식사릴 한 적이있다.
거래처 전무님이 유일한 젊은사람인 나에게 나꼼수를 듣냐고 물어보셨다.
듣는편이라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잘못 대답하면 조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는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는데 잘 거르면서 듣고 있다고 했다.
아니다 다를까 나꼼수 욕을 하시면서 젊은 사람을 세뇌시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우리 때는 선배가 머 부탁하면 죽을 때까지 입 꾹 다물고 가는데,
이번에 그 여자 판사는 선배 부탁한걸 막 떠벌리고 다녀. 이제는 말도 함부로 못해.
전두환 심복들 봐. 한 마디도 안하잖아."

...

그저께 점심시간에 그러하였다구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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