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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와 NL이라 부르는 세력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180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2/2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23 14:37:08
통합진보당 창설되고 관심가는 정당이라 정당홈페이지를 제법 자주 들락거렸다.
거기서도 NL이라부르는 특정계파에 대한 문제가 선거 공천 시작부터 제법 논란이 되어오고있었다.
대개 통합진보당 게시판 내부에서 이들에 대한 정의는 

강력한계파고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안는 민노당계열의 종북적 프레임을 가진자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정희는 그 계파 수장이라기보다는 얼굴마담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을 일단 자유게시판에 내용을 추린것이라는 것을 주목할필요가있다.
통합진보당은 당원게시판이없다. 가입하면 당원이던 객이던 모두 한군대에서 글을 쓰게된다.
따라서 당원끼리의 문제도 공개적으로 문제제기가 나온다.

문제는 게시판이 너무 공개적이기때문에 외부의 인물들의 여론몰이도 강력하다는 점이다.
최근 선거관련되서는 진보신당이라고 자의던 타의로 밝혀진 일부사람들이 자주노는 것을 발견될 수 있다.
그들은 대게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강력히 성토한다. 하지만 타당의 인원이 하는 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일 것이다.

일단 통합진보당내의 게시판도 그렇고 진중권외 외부인사의 말도 그렇고 소위NL이라는 계층은 분명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유시민의 당무정지와 관련된 부분도 이런 일부 강경계파에게 경고차원이였다. 민노당내에서는 갑의권리였고 지금도 남들 말따르면 갑처럼 보이지만 열린우리당부터 다른이로부터 마키벨리적이라고 평가받는 유시민같은 승부사는 당내에서 처음격돌하기때문에 당황한것같긴 하다.(덤으로 여론에 이 만큼 주목받아서 모든 행동이 까발려지는 인사도 민노당에서 경험못했을 것이다.) 대개 당내에 자기계파로 삼키거나 진보신당 나가듯이 쫄리면 나가라 식이였던 것같은데 통합진보당되고는 버거웠던것 같다. 어찌됫던 초반 기선제압은 NL쪽에서 한발 뒤로빼는 선에서 정리된걸로 안다. 물론 대다수의 공천지분은 민노당계다. 그것 다수의 문제이니 왈과왈부할 부분은 아닌것 같다.

두번째는 정진후 서기호관련된 개방형비례대표관련된 문제다. 애초에 3명의 비례는 이정희 심상정이 추천을 하기로되있었다. 서기호판사 아웃과 관련되서 유시민이 욕많이먹지만 공천추천권리조차 양보한 상태였다. 원래대로면 이정희가 2 심상정이 1로 추천하지만 서기호판사카드를 이정희가 끌어들이면서 심상정1을 뺏을려는 시도에 가까웠다. (정진후는 전교조뿐아니라 민주노총쪽에서도 관련된 인물이라 양보하기는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여론도 서기호판사를 끌어주는 분위기라서 그렇게되는 줄알았다. 물론 서기호판사 자체에 대해서 판단은 여럿있었지만 이러한 상황만봐서 이정희가 혼자 3의 추천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 판단 이전의 문제였다. 유시민이 심상정편들어 서기호건을 아웃시키는 선에서 정리되었다. 물론 이것은 이정희도 유시민도 욕먹을 문제라기보단 내부 토론이라는 점에서 봤으면 좋겠다. 서기호라는 인물보다는 그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정진후의 문제는 양쪽이 극과극의 주장이다. 당내여론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문제는 NL문제보다는 통합주체간의 지분논쟁에 가깝다. 하지만 이정희가 NL의 수장격이라고 생각한다면 서기호도 NL계파라는 주장일까? 때문에 모든 문제를 NL관련 문제로 끌어들일 수 없다고 생각된다.

세번째는 비례대표 후보 투표와 관련된 문제로 경기동부라는 괴물 표현도 여기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적정선에서 타협본것이며 투표의 권리자체는 동등하기때문에 다수가 유리한것은 어쩔수 없다. 이후 새로운 당원가입으로 해결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게 지금까지본 선거관련된 계파문제였다. 사실 NL이라는 집단은 실체가 없다. 다들 말만하지만 그걸 딱집어서 표현못한다 두리뭉실하게 그런세력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했다 정도로만 표현한다. 이정희가 이 문제와 관련되서 존재조차 모르는 이라고 표현한것은 사실일것 같다. 그녀가 자의로 이런 특정계파의 이득을 두둔한다고 보기는 어렵기때문이다. 형체없는 보이지않는손이 이정희를 돕는다 선이 옳을것이다. 종북이라고 말하기에 그의 주장이나 정치관은 순수하고 단호한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연찬게 그들이 가는 큰길에 이정희의 정치성향이 타고가기 좋은 버스였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그들이 버스를 내릴것은 분명하다.

이점에서 적어도 이정희가 NL의 대표주자다 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 어폐가있다.

그럼 간단이 생각해보자 NL이라는 계파는 실체가 없다는 표현보다는 드러내기를 꺼린다는 표현이 옳다. 때문에 주목받을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게 된다. 

또한 다수라기보단 소수에 가까울 수 있다. 다수면 어떤식으로든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누구도 그 실체를 모른다. 완벽하게 숨겨서? 그것이 더 말이안된다고 본다. 다만 다수의 힘을 내는 것은 집단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힘은 그 집단이 정보가 차단되고 폐쇄적일때 힘을 발휘한다. 과거에는 적절히 이용될 수 있었다. 누구도 민노당의 대외적인 모습만관심있지 내부문제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하려 하지 않았으니깐. 다만 지금 통합진보당은 이점에서 다른양상을 보였다. 사람들이 그들 내부문제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하고 관심가졌다는 점이다. 

말하고 싶은것은 그 NL이라는 특정한 세력이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있다고 통합진보당을 통채로 종북프레임에 가둬서 볼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부적으로 과거의 진보신당이 분당해야했던 것만큼 무력한 모습이아닌 견제될 세력과 힘이 성장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통합해서 더 큰 힘을 쥘려는 그들에게 통합은 위기에 가깝다는 생각이든다. 

빈대잡기위해서 집을 태울 필요는 없다. 그 집이 소중해보인다면 더더욱그러할 것이다. 단순히 빈대가 있다는 이유로 집을 태워야한다면 새누리당이던 민주통합당이던 자유로울수 없다. 어째서 통합진보당에만 집을 태우라고 강요하는 것인지는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단호하게말하면 통합진보당이 좀더 도덕적일 것을 기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실망의 여파도 큰것이 사실이지만 이쪽엔 마이크로미터단위로 저쪽엔 센티미터로 제는 방식자체도 옳은지는 모르겠다. 

모 대체재로 진보신당을 주장할 수 있다. 옳은 말이지만 좀더 살펴보면 정말 그런가에 대해서도 고려해야한다. 단적으로 최근 진보신당출신 시의원이 장애인비하발언을 한것에 대해서 언론이 관심없기때문에 드러나지는 않았다. 문제는 통합진보당에 맹공퍼붓는 진보신당의 입장에서 볼때는 그 시의원은 사퇴해야 정상일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추가로 대중적인진보와 독선적인 진보란 관점도 살펴봐야할 것이다. 진보통합때 문제나 통합진보당게시판에서 여론몰이하는 일부 진보신당지지자들 형태를 봐서 아 진보신당은 완전 좋구나 라는 말은 내입에서 선뜻 나오지는 않는다. 아주 최근에는 야권단일후보표현 고소문제도 그들의 입장에서 봣을땐 어느정도 수긍가는것도 사실이지만 대중적으로 봤을때는 저렇게 딴지걸어야할가 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어쨋던 통합진보당 자체는 버리기는 너무 아까운 진보적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이정당은 자체적으로 단점을 보완할 힘이 존재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정당을 올바르게 이끌수 있는 즉 특정계파를 없애는 것은 좀더 통합진보당에 관심가지거나 통합진보당에 신규 당원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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