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채로 쓰겟음 외국인 여자친구가 케이팝 광팬임 그냥 팬이아니라 만주벌판 정복하는속도로 빠져듬 그저깨 케이팝콘서트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열린다고 기뻐 환장하면서 친구들 5명정도랑 같이감 난 한국 아이돌 전혀 무관심. 외국생활 이제 일년 거우 다되가는데 이젠 아이돌 반은 모르겟음 하여튼 오늘 후기를 들음 지나? 비원에이포? 브라이언 그다음 무슨 걸그룹 하나 나왓다고 가까이서 봣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림 ㅠㅠ 그런데 그 그룹들 공연이 끝나고 반 이상이 집에 갔다고함... 뭐 한국도 팬문화가 그러니깐 이해는 했음... 그래서 물어봄. 마지막에 누구나옴? 여친 왈 "크라잉넛" 뭐?? 뭐?? 뭐!!!??!?!? 크라잉넛을 놧두고 가? 물론 나는 안갔지만 크라잉넛의 진가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너무 야속함 ㅠ 내가 갔다면 밤이깊었네를 불러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을텐데.... 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