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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집가래요
게시물ID : freeboard_584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한똘순이
추천 : 10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01 20:06:22
맨날 엄마가 시집가지 말라고
굳이 시집가서 고생하지 말라고 너 혼자 잘 살라고 백번 말했는데

오늘 꼬질꼬질하게 씻지도 않고 앉아서
식탁에 다리 한 짝 쫙 올리고
밥 그릇에 코박고 냠냠쨥쪼ㅑㅂ 꺼억 했더니

진심 숟가락 놓더니

빨리 돈이나 벌어서 시집가버려라고 하고 문닫고 들어감
에이 엄마 나는 엄마랑 펴어엉생같이 살건뎅? 왱왱 했더니
밥그릇도 싱크대에 던져 버리고 들어가셨음

ㅋㅋㅋㅋㅋㅋ장난인 줄 알았는데 빠른 시일내에 나가라고 불호령 떨어졌음

주섬주섬 방청소하는 척했더니
창고 청소하지 말래씀 니 방 하도 더러워서 창고라고..............................

근데..나..
엄마..나도 시집가고시퍼..
근데..........나 오유해..미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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