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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씨의 기구한 인생.
게시물ID : sisa_183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불의피
추천 : 10
조회수 : 11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02 12:48:50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용씨는 우정의 무대에서 장병들 눈물을 쏙쏙 빼고 건강한 스포츠머리 이미지의 활기찬 연예인이지만, 그도 정치계로부터 크나큰 상처를 얻었다는걸 아시는지...

 그냥반 돈 참 많이 벌었었음. 우정의 무대때 피크를 쳤고, 그전후에도 계속 밤무대고 뭐고 사회보면서 계속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돈번 이유는 다름아닌, 그당시 너무 비싸서 저소득층 가족들이 엄두도 못내던 영아 심장병 수술에 모두 기부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런식으로 수술비 내준 아이만 500여명이고, 그당시 심장수술비가 1800만원 정도 했다고 하니, 그의 기부액을 알 수 있겠죠... 이런식으로 승승장구하는 방송인으로, 기부인으로 활동하던 이상용씨는 한가지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당시 청와대측에서 (96년) 총선출마를 하라는 제안을 받은 것이죠. 하지만 거절하자 패악질을 일삼는 우리나라 기득권언론(말안해도 알죠?) 에서 신문 1면에 이상용씨 심장병재단 비리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검찰조사까지 받게 됩니다. 그당시 담당검사는 당신 죄없는건 내가 보증할 정도라고 말했지만, 결국 정정보도는 없었고, 정치적 압박에 의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무대 업소 일까지 모두 끊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까지 총합 70여억원을 기부했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수중에 돈한품 없었던 이상용씨는 그당시 딸을 시집보내야 하고, 돈들일이 이래저래 많을 때여서 며칠전까지만 해도 국민MC 였다는 자존심을 버린채 미국으로 넘어가 관광가이드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고 나서야 명예가 회복되고, 한국에서 일도 할 수 있었지만 그당시 정권의 패악질로 인해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그당시 언론에서 사과따윈 받을 수도 없었죠.

 그 언론은 지금까지 일간지 1,2,3위로 있고 그때 이상용씨 캐스팅을 주도적으로 했던 김현철씨는 얼마전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답니다. 출마를 못할정도로 정치적 타격을 받은게 아니라, 공천안해줬다고 삐져서 불출마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 영사미는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죠? 우리아들 왜 공천안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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