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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향후 오년이 아니라 삼사십년 후를 본다면
게시물ID : sisa_194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불의피
추천 : 0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12 13:23:24
너무 늦죠.. 

현재도 양극화문제는 심해지고 있고, 그동안 국민이

겪을 고통을 어떻게 형용할까요

중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인식의 변화

진보는 깨끗하다더니 네거티브는 안된다느니 하는

개같은 논리를 집어치우고, 결사항전의 마인드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차피 선거할때 연대할꺼 지랄 호랑말코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범야권 통합을 통해서 분열하는 진보를 막아내야 합니다.


2. 기득언론

 지금 젊은 세대가 나이든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나이든 층에서 보수로 가는것은 인지부조화를 극복하려는

심리가 집단적으로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선거철이나 평소에 접하는 기득언론에 기댄다는 것인데, 

조중동을 무너뜨리는게 답이 아닙니다. 새로운 진보언론의

힘을 갖춰야 한다는거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언론사를 택해서

정기구독 신청하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펀딩도 좀 해서

구독층을 늘려나가고 재정적 여유를 가져다 줘서 

조중동처럼 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료구독이 가능할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3. 색깔론 극복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지만 이 색깔론을 우리나라

정치에서 아예 배제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보측에서

오히려 까발려야 하는 겁니다. 과거 민노당에서 그런 성향이 있었다고

하지요. 만약 그런일이 있다면 끙끙 안고 갈게 아니라 다 털고

가야 합니다. 진짜 간첩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마는 

색깔론을 일소할 만한 이벤트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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