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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지만 희망의 씨앗은 두고 온 선거 아닌가요??
게시물ID : sisa_194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흘렙
추천 : 3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2 13:32:39
지역구로만 따지면 완패인거 인정해야 합니다.

온갖 못 된짓은 다하고도 151석이나 받은 새누리당때문에 멘붕이 온 하루였습니다만

하나의 희망의 씨앗을 보지 않았습니까?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선 진보진영의 승리였습니다.

경남과 부산에서 박빙이였던 지역구도 많았고 변화의 바람이 거세진 않았지만 조금씩 불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공주님 텃밭인 대구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선전 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 지역주의가 사라지려면 아직 멀었지만 어느정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20~30대 깨어있는 분들이 이제 세상을 바꿀 차례입니다.

힘들지만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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