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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90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555★
추천 : 0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7 13:53:09
2년전에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생각해보니 2년 전이 살면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해네.
근데 되게 오래전인 거 같다. 무슨 이십년 전 같냐.
거의 풍경이고 사람사진은 없는 그 중에도 내 사진이 몇 있네.
남는 건 사진뿐인가.
2년전인데도 지금보다 몸상태가 이십년은 더 젊어보이네.
2년동안 나는 너무 상했다.
2년 후에 나는 얼마나 더 상해있을까.
2년 후가 있긴 할까.
갈 곳 없어 이 곳에서 뻘글을 남길 줄이야.
꿈엔들 알았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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