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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콘을 보다가 갑자기 서글퍼졌습니다.
게시물ID : star_45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없는집
추천 : 5
조회수 : 15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30 19:26:11
배치기가 신곡홍보를 하려고 나오더라구요...
좆까라마이씽을 외치던 개리와 길이가 쇼프로그램에서 엉덩일 호모처럼 흔들어도 그런가보다 하고..
음유시인 언더와 오버의 다리역할 MC스나이퍼가 아이돌그룹을 프로듀싱한다고 해도 그런가 보다.. 하고..
어린날의 우상 카리스마 이주노가 자기야에 나와서 신변잡사를 풀어놓아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제 배치기를 보자니 왜이리 서글퍼지던지.
먹고 살아야 되니까 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흠...아는데도 마음이 짠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소신있게 노래하고 인기영합 비판하던 가수들이 변해갈때,변해야 할때 느껴지는 찹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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